러시아서 한국인 간첩 혐의로 구금 중­…“현지공관 영사조력”

입력 2024.03.12 (19:44) 수정 2024.03.12 (2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입니다.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법원은 현지시각 11일 "한국인 백 모 씨의 구금 기간을 6월 15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영 타스 통신은 "이 한국인이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 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으로, 우리 외교 당국자는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서 한국인 간첩 혐의로 구금 중­…“현지공관 영사조력”
    • 입력 2024-03-12 19:44:46
    • 수정2024-03-12 20:10:42
    뉴스7(창원)
우리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입니다.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법원은 현지시각 11일 "한국인 백 모 씨의 구금 기간을 6월 15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영 타스 통신은 "이 한국인이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 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으로, 우리 외교 당국자는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