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진보당 “한동훈이 종북 몰이” 고발…여 “민주당, 종북 동맹 끊어라”

입력 2024.03.12 (21:09) 수정 2024.03.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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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의 1번 후보가 사퇴한 이번 논란의 시발점은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진보당입니다.

진보당은 오늘(12일) 종북 세력이라고 허위 비방을 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진보당과의 종북 동맹을 끊으라며 공격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보당이 '더불어민주연합'에 비례 후보로 추천한 3명 중 장진숙 공동대표는 한총련 대의원을 지냈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했고, 손솔 수석대변인은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으로 평가받는 민중당 공동대표 출신인데 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연일 공세를 펴 왔는데 진보당이 오늘 자신들을 종북 세력이라고 허위 비방한다며 한동훈 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허위사실공표로 종북 몰이를 하는 폭력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윤희숙/진보당 상임대표 :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종북으로 지목되면 반국가 세력이라고 낙인이 찍히고 정치 활동의 자유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전지예, 정영이 후보 등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외피를 쓴 진보당 계열 후보 한두 명에 대한 공천 취소로는 민주당이 종북 세력과의 동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은) 한미 동맹 파기, 주한미군 철수, 상속세율 90% 등 극단적인 주장에 동의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당장 종북 동맹을 끊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아무리 방탄이 시급해도 대한민국의 근본 체제를 부정하는 인사들까지 국회로 들이려 한다면 국민 심판에 직면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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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진보당 “한동훈이 종북 몰이” 고발…여 “민주당, 종북 동맹 끊어라”
    • 입력 2024-03-12 21:09:41
    • 수정2024-03-12 2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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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의 1번 후보가 사퇴한 이번 논란의 시발점은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인 진보당입니다.

진보당은 오늘(12일) 종북 세력이라고 허위 비방을 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진보당과의 종북 동맹을 끊으라며 공격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보당이 '더불어민주연합'에 비례 후보로 추천한 3명 중 장진숙 공동대표는 한총련 대의원을 지냈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했고, 손솔 수석대변인은 통합진보당의 후신 격으로 평가받는 민중당 공동대표 출신인데 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연일 공세를 펴 왔는데 진보당이 오늘 자신들을 종북 세력이라고 허위 비방한다며 한동훈 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허위사실공표로 종북 몰이를 하는 폭력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윤희숙/진보당 상임대표 :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종북으로 지목되면 반국가 세력이라고 낙인이 찍히고 정치 활동의 자유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전지예, 정영이 후보 등과 관련해 시민단체의 외피를 쓴 진보당 계열 후보 한두 명에 대한 공천 취소로는 민주당이 종북 세력과의 동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은) 한미 동맹 파기, 주한미군 철수, 상속세율 90% 등 극단적인 주장에 동의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당장 종북 동맹을 끊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아무리 방탄이 시급해도 대한민국의 근본 체제를 부정하는 인사들까지 국회로 들이려 한다면 국민 심판에 직면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차정남/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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