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공모’ 국가연구비 35억 원 챙긴 일당 덜미

입력 2024.03.15 (08:48) 수정 2024.03.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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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경찰서는 국가연구비 보조금 35억 원을 허위로 타낸 오송의 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 40대 A 씨와 동서 B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A 씨의 친형 C 씨와 거래 업체 대표 등 5명을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공급처 대표들과 결탁해 직접 구입하지 않은 티타늄을 연구에 활용한 것처럼 꾸며 거래명세서 등을 허위로 발급받은 뒤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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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인척 공모’ 국가연구비 35억 원 챙긴 일당 덜미
    • 입력 2024-03-15 08:48:33
    • 수정2024-03-15 09:38:35
    뉴스광장(청주)
청주 흥덕경찰서는 국가연구비 보조금 35억 원을 허위로 타낸 오송의 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연구소장 40대 A 씨와 동서 B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A 씨의 친형 C 씨와 거래 업체 대표 등 5명을 사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공급처 대표들과 결탁해 직접 구입하지 않은 티타늄을 연구에 활용한 것처럼 꾸며 거래명세서 등을 허위로 발급받은 뒤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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