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이상민 ‘막말 논란’ 장예찬·조수연 후보에 “스스로 빨리 결정해야”

입력 2024.03.15 (10:48) 수정 2024.03.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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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막말 논란이 불거진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와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 “스스로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공천 반납을 권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5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들의 그런 행태 때문에 국민의힘 다른 후보들한테도 피해를 주는 거 아니겠냐”면서 “스스로들 빨리 결정을 하고, 당에서도 엄중한 조치를 빨리빨리 내려줘야 당이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쨌든 결과에 책임을 져야 될 상황”이라면서 “이런 부분에 주저함이 있거나 머뭇거리거나 또는 이런저런 말 되는 얘기든, 안 되든 얘기든 핑계를 대고 빠져나가는 듯한 자세를 보이면 어느 정파든 국민적 심판에서 아주 엄중하게 심판을 받는 데서 피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막말 주인공들은 정말 가차 없이 여야 관계없이 어느 정파든 다 도려내야 한다고, 퇴출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우택 의원과 도태우 후보의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해선 “(공관위가) 사안의 성격으로 볼 때 국민의 눈높이라는 걸 강조를 하셨는데, 잘 내렸다기보다 적절한 결정이다. 좀 더 일찍 그런 것들을 내렸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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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5 10:48:18
    • 수정2024-03-21 15:37:41
    정치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이 막말 논란이 불거진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와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 “스스로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공천 반납을 권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5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들의 그런 행태 때문에 국민의힘 다른 후보들한테도 피해를 주는 거 아니겠냐”면서 “스스로들 빨리 결정을 하고, 당에서도 엄중한 조치를 빨리빨리 내려줘야 당이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쨌든 결과에 책임을 져야 될 상황”이라면서 “이런 부분에 주저함이 있거나 머뭇거리거나 또는 이런저런 말 되는 얘기든, 안 되든 얘기든 핑계를 대고 빠져나가는 듯한 자세를 보이면 어느 정파든 국민적 심판에서 아주 엄중하게 심판을 받는 데서 피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막말 주인공들은 정말 가차 없이 여야 관계없이 어느 정파든 다 도려내야 한다고, 퇴출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우택 의원과 도태우 후보의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해선 “(공관위가) 사안의 성격으로 볼 때 국민의 눈높이라는 걸 강조를 하셨는데, 잘 내렸다기보다 적절한 결정이다. 좀 더 일찍 그런 것들을 내렸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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