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실력은 日 프로야구 MVP

입력 2005.10.27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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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승엽 선수가 일본 시리즈에서도 홈런 세방을 터뜨리며 홈런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일본언론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오사카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년 만에 갖는 지바 롯데의 우승 축하 파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역시, 이승엽이었습니다.

<녹취>이승엽(지바 롯데):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더 큰 응원부탁합니다."

1차전에서 한신의 제 1선발, 이가와를 상대로 홈런을 뽑은 데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포를 작렬, 승부의 쐐기를 박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제 4차전에선 선제 홈런과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2루타로 31년 묵은 지바 롯데의 우승 갈증을 풀어준 진정한 해결사였습니다.

일본 야구의 상징, 고시엔을 강타한 맹활약에, 팬들은 물론 일본 언론들도 MVP '이마에'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요코이치 (스포츠니폰기자): "일본시리즈 활약 대단, MVP못지 않다."

이승엽은 일본 야구의 상징, 이곳 고시엔에서 심은 강한 인상을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의 명승부로 이어갈 각옵니다.

다음 달 도쿄에서 열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서 친정팀 삼성과 양보없는 맞대결을 펼칠 태세입니다.

오사카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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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실력은 日 프로야구 MVP
    • 입력 2005-10-27 21:26:2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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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승엽 선수가 일본 시리즈에서도 홈런 세방을 터뜨리며 홈런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일본언론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오사카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년 만에 갖는 지바 롯데의 우승 축하 파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역시, 이승엽이었습니다. <녹취>이승엽(지바 롯데):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더 큰 응원부탁합니다." 1차전에서 한신의 제 1선발, 이가와를 상대로 홈런을 뽑은 데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포를 작렬, 승부의 쐐기를 박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제 4차전에선 선제 홈런과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2루타로 31년 묵은 지바 롯데의 우승 갈증을 풀어준 진정한 해결사였습니다. 일본 야구의 상징, 고시엔을 강타한 맹활약에, 팬들은 물론 일본 언론들도 MVP '이마에'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요코이치 (스포츠니폰기자): "일본시리즈 활약 대단, MVP못지 않다." 이승엽은 일본 야구의 상징, 이곳 고시엔에서 심은 강한 인상을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의 명승부로 이어갈 각옵니다. 다음 달 도쿄에서 열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서 친정팀 삼성과 양보없는 맞대결을 펼칠 태세입니다. 오사카에서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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