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당, 현역 7명 추가로 더불어민주연합으로…비례 기호 3번 확보할 듯

입력 2024.03.17 (20:56) 수정 2024.03.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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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현역 의원 7명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7일)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 제명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불출마 또는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들로 조만간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용빈 의원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추가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미 더불어민주연합에는 윤영덕·용혜인 의원이 있어 현역 의원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납니다.

이형석 민주당 의원도 더불어민주연합 합류 제안을 받았지만, 행보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도 역시 이른바 '의원 꿔 주기' 목적으로 지난 15일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했습니다.

현 상태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현역의원이 9명이 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직접 비례대표를 내지 않기 때문에 기호 3번을 확보해 투표용지에서 첫 번째 칸을 차지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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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7 20:56:07
    • 수정2024-03-17 21:50:41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현역 의원 7명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7일)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 제명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불출마 또는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들로 조만간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용빈 의원이 더불어민주연합에 추가로 합류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미 더불어민주연합에는 윤영덕·용혜인 의원이 있어 현역 의원은 모두 9명으로 늘어납니다.

이형석 민주당 의원도 더불어민주연합 합류 제안을 받았지만, 행보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도 역시 이른바 '의원 꿔 주기' 목적으로 지난 15일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했습니다.

현 상태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현역의원이 9명이 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직접 비례대표를 내지 않기 때문에 기호 3번을 확보해 투표용지에서 첫 번째 칸을 차지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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