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외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주엔 후보자 등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1일 목요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이 진행됩니다.

이후 선거인명부 확정을 거쳐 다음주 목요일, 28일부터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들을 대신해 일할 지역구 국회의원 254명, 비례대표 국회의원 46명 등 모두 300명을 뽑습니다.

당선되는 후보자는 5월 30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보내게 됩니다.

오는 4월 5일은 제79회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리는데요.

함평에선 지난해 4월 산불로 인해 산림 641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죠.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신광면 일대까지 번져 공장과 축사, 비닐하우스 등 6개 동이 불에 타고 주민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함평군은 올해 식목일을 맞아 당시 피해를 입었던 신광면 일대에 산달나무와 배롱나무, 산수유나무 등 3천주를 심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에서도 지난해 개장한 광주시립수목원에 무궁화 나무 5백10주를 심습니다.

이와 별개로 시민들에게 '반려나무'를 나눠주는 행사도 개최됩니다.

20일 목요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누리집에서 사전신청하면 나무를 받을 수 있고요.

광주 동구도 21일 목요일 11시부터 5.18민주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무 1,200주를 분양합니다.

스포츠 소식도 빼놓을 수 없죠.

23일 토요일엔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개막전이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립니다.

기아의 정규 시즌 개막 첫 상대는 키움인데요.

개막전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1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양현종 등 선수단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면서 '10살 생일'을 축하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입장 관중들에게 응원타올과 기프트 박스도 배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