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승차 공유 서비스’ 도쿄 등에서 다음 달 도입

입력 2024.03.18 (09:48) 수정 2024.03.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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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일반 운전자가 자가용을 사용해 유료로 승객을 태우는 승차공유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요일과 시간대를 한정해 도쿄 등 일부 지역에서 시작됩니다.

[리포트]

도시 지역과 관광지 등 택시가 부족한 지역이라고 인정된 경우 택시 회사의 관리하에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가 다음 달부터 도입됩니다.

국토교통성은 택시 배차 앱 데이터를 바탕으로 택시가 부족한 지역과 시간대를 파악해 승차공유 서비스 허용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도쿄도 23개 구와 무사시노시, 미타카시, 가나가와현과 아이치현, 교토부의 일부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역별로 정해진 요일과 시간대에 한해 일반 운전자가 유료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이용자는 배차 앱을 통해 배차 신청을 해야 하며 길에서 빈 차를 잡아탈 수는 없습니다.

일본 내에서 인구감소 지역 등을 제외하고 승차공유가 허용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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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승차 공유 서비스’ 도쿄 등에서 다음 달 도입
    • 입력 2024-03-18 09:48:10
    • 수정2024-03-18 0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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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일반 운전자가 자가용을 사용해 유료로 승객을 태우는 승차공유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요일과 시간대를 한정해 도쿄 등 일부 지역에서 시작됩니다.

[리포트]

도시 지역과 관광지 등 택시가 부족한 지역이라고 인정된 경우 택시 회사의 관리하에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가 다음 달부터 도입됩니다.

국토교통성은 택시 배차 앱 데이터를 바탕으로 택시가 부족한 지역과 시간대를 파악해 승차공유 서비스 허용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도쿄도 23개 구와 무사시노시, 미타카시, 가나가와현과 아이치현, 교토부의 일부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역별로 정해진 요일과 시간대에 한해 일반 운전자가 유료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이용자는 배차 앱을 통해 배차 신청을 해야 하며 길에서 빈 차를 잡아탈 수는 없습니다.

일본 내에서 인구감소 지역 등을 제외하고 승차공유가 허용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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