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황사 물러가고 꽃샘추위…동쪽 지역 건조주의보

입력 2024.03.18 (09:56) 수정 2024.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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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물러났지만,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강원도 정선 영하 5.6, 서울 영상 1.4도 등 내륙 지역은 영하권으로 어제보다 최대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는 평년 이맘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몽골 동쪽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날아와 어제, 올해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밤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져 지금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광주 16, 강릉과 부산이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해상, 동해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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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황사 물러가고 꽃샘추위…동쪽 지역 건조주의보
    • 입력 2024-03-18 09:56:51
    • 수정2024-03-18 10:00:55
    930뉴스
황사는 물러났지만,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강원도 정선 영하 5.6, 서울 영상 1.4도 등 내륙 지역은 영하권으로 어제보다 최대 10도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이번 주는 평년 이맘때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충북, 경상도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몽골 동쪽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날아와 어제, 올해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밤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져 지금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보통'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광주 16, 강릉과 부산이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해상, 동해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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