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35명 확정…1번에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

국민의힘의 총선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오늘(18일) 비례대표 1번에 '장애인 변호사'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을, 2번에 '탈북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을 각각 추천했습니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은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 위원을 포함한 35명의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3번에는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 4번에는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5번에는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이 추천됐습니다.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번,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았습니다.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는 12번, 김장겸 전 MBC 사장은 14번에 배치됐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한지아 위원과 김예지 의원은 각각 11번, 15번을 받았습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의 당선 가능권은 20번 안팎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