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힘 “민주당처럼 자만 않겠다”…국민의미래 1번에 ‘장애인 변호사’

입력 2024.03.18 (19:15) 수정 2024.03.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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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섣불리 승리를 예견하면서 자만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비례 순번 1번에 여성 장애인 변호사를 배치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승리를 예견하면서 자만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범죄자 방탄을 위한 게 아니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민주당에 주시는 한 표는 이재명 대표에게 쓰이겠지만, 국민의힘에 주시는 한 표는 동료 시민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미래에도 경제를 잘 챙길 정당은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이라며 애초에 정권이 교체된 주된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절망을 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 3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여성 장애인 최보윤 변호사가 1번으로, 2번엔 탈북 공학도 출신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배치됐습니다.

[유일준/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 "30~40대 청년 중에도 여성, 그리고 각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여성 분들을 하려고 했고요."]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은 당선권인 8번에 배치됐고, 국민의힘 비례대표였던 김예지 의원은 후보 15번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부적절 발언 논란과 관련해 나경원,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황 수석이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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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국민의힘 “민주당처럼 자만 않겠다”…국민의미래 1번에 ‘장애인 변호사’
    • 입력 2024-03-18 19:15:18
    • 수정2024-03-19 13:29:03
    뉴스7(청주)
[앵커]

총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섣불리 승리를 예견하면서 자만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비례 순번 1번에 여성 장애인 변호사를 배치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승리를 예견하면서 자만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범죄자 방탄을 위한 게 아니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 "민주당에 주시는 한 표는 이재명 대표에게 쓰이겠지만, 국민의힘에 주시는 한 표는 동료 시민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미래에도 경제를 잘 챙길 정당은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이라며 애초에 정권이 교체된 주된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절망을 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후보 35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여성 장애인 최보윤 변호사가 1번으로, 2번엔 탈북 공학도 출신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배치됐습니다.

[유일준/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 "30~40대 청년 중에도 여성, 그리고 각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여성 분들을 하려고 했고요."]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은 당선권인 8번에 배치됐고, 국민의힘 비례대표였던 김예지 의원은 후보 15번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부적절 발언 논란과 관련해 나경원,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황 수석이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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