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장 가건물서 불…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4.03.19 (12:18) 수정 2024.03.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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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서구의 한 공장 가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늘 새벽에는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재난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여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

어제 저녁 8시 50분쯤 인천 서구 대곡동의 가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공장 세 곳으로 번지며 현장에 있던 공장 관계자 1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프레스공장 샌드위치패널 한 동 일부와 목재 제조공장 3동을 완전히 태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같은 건물 4층에 사는 주민 2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염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맑은물사업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정수용기를 밀폐하는 안전조치를 1시간만에 완료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의정부시는 한때 주민들에 '실내에서 대기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화면제공:인천소방본부 서울성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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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공장 가건물서 불…밤사이 사건·사고
    • 입력 2024-03-19 12:18:17
    • 수정2024-03-19 12:30:35
    뉴스 12
[앵커]

인천 서구의 한 공장 가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늘 새벽에는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돼 재난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여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

어제 저녁 8시 50분쯤 인천 서구 대곡동의 가건물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인근 공장 세 곳으로 번지며 현장에 있던 공장 관계자 1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프레스공장 샌드위치패널 한 동 일부와 목재 제조공장 3동을 완전히 태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같은 건물 4층에 사는 주민 2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염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맑은물사업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정수용기를 밀폐하는 안전조치를 1시간만에 완료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의정부시는 한때 주민들에 '실내에서 대기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화면제공:인천소방본부 서울성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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