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다채로운 봄꽃 축제…“꽃놀이 하러 오세요”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봄을 맞아 요즘 서귀포 지역 곳곳에선 다채로운 봄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오늘 첫 소식은, 봄기운 가득한 서귀포 봄꽃 축제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먼저 이번 주말에 열리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연이어 ‘유채꽃 축제’까지 유채꽃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고요,

숨겨진 명소로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예래동과 성산읍 신풍리 마을에선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한편,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서홍동 웃물교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도 장관인데요.

이처럼 축제마다 특색있는 볼거리를 비롯해 즐길 거리와 먹거리까지 기쁨은 배가 됩니다.

[양문석/서귀포시 관광협의회장 : "서귀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봄을 맞아) 곳곳에서 화사한 봄꽃 축제가 많이 열릴 예정입니다. 관광객과 제주도민께서는 이곳에서 봄기운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가 펼쳐집니다.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준비돼 있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공식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연이어 열리는 축제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을 예상해 현장 질서유지 등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데요.

올봄에는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서귀포로 봄나들이 한번 나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봄축제 소식을 접하니 정말 우리 곁에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란 휘발유나 경유, LPG 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개인 차량에 대해 연간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오는 22일까지 참여자 천백칠십육 명을 모집합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는데요.

올해 11월 말까지 실적을 산정해 연말에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지난해 556명이 3천9백여만 원의 혜택을 돌려받고, 238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보였습니다.

서귀포시가 2024년도 농민수당을 지급합니다.

농민수당은 3년 이상 제주에 거주하며 2년 이상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받을 수 있는데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농민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분은 농지 소재지의 이·통장 확인서나 이웃 주민 경작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요,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화폐 탐나는전으로 40만 원이 지급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