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쌀쌀한 초겨울 날씨

입력 2005.10.28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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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곳 용산 새 국립중앙 박물관에도 찬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아침까지는 이런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날이 어두워지면서 바람이 더욱 세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옷 속으로 찬바람이 파고 들자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인터뷰>백은정 (서울시 천호동) "아침에 비도 좀 오고요. 지금 밤이 되니까 좀 바람도 많이 부는 것 같아서 많이 쌀쌀해진 것 같거든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이미 10도 아래로 내려갔고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은 한 시간에 1도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5도 충주 3도, 철원은 0도까지 떨어지겠고, 대부분의 산간지역은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3도, 철원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월요일 아침까지 계속됩니다.

이렇게 날씨가 급변하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체온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인터뷰>김미영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기존의 심혈관계 질환자라든지 고혈압이라든지 폐질환이 있으셨던 분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새벽에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잠들기 전 따뜻한 잠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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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쌀쌀한 초겨울 날씨
    • 입력 2005-10-28 21:27:3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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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곳 용산 새 국립중앙 박물관에도 찬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아침까지는 이런 초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날이 어두워지면서 바람이 더욱 세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옷 속으로 찬바람이 파고 들자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인터뷰>백은정 (서울시 천호동) "아침에 비도 좀 오고요. 지금 밤이 되니까 좀 바람도 많이 부는 것 같아서 많이 쌀쌀해진 것 같거든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이미 10도 아래로 내려갔고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은 한 시간에 1도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5도 충주 3도, 철원은 0도까지 떨어지겠고, 대부분의 산간지역은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모레 아침엔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3도, 철원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월요일 아침까지 계속됩니다. 이렇게 날씨가 급변하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체온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인터뷰>김미영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기존의 심혈관계 질환자라든지 고혈압이라든지 폐질환이 있으셨던 분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새벽에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잠들기 전 따뜻한 잠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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