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한국인 2명 모두 사망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어제 일본 해상에서 전복된 한국 선적 선박에 탔던 한국인 선원 2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인 2명 모두 사망

일본 해상보안청이 오늘 실종자 수색에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는데요.

사망자는 60대 한국인 선장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8일 일본 히메지항을 출발해 울산으로 가던 선박에는 11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한국인 2명을 포함한 9명이 숨졌고, 외국인 선원 1명은 아직까지 실종 상태입니다.

공무원 16명 기소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공무원 16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 폭우로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인근 지하차도가 침수돼 14명이 숨진 사건입니다.

검찰은 경찰관 14명과 소방관 2명을 불구속기소했는데요.

사고 당시 재난에 부실하게 대응하거나, 책임 은폐를 위해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재판 받는다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한국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권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고등법원 판단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미국보다 먼저 도착한 점이 인정된 겁니다.

권 씨는 빠르면 이번 주말에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