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신분증으로 제주 이탈 시도 중국인 6명 구속

입력 2024.03.22 (07:54) 수정 2024.03.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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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뒤,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 밖으로 나가 불법 취업하려던 중국인 6명을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송치된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사이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들로, SNS로 만난 알선 브로커를 통해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위조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만든 가짜 신분증으로 제주항에서 목포·완도행 여객선을 타려다가 검색요원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출입국당국은 신분증 위조 브로커를 쫓는 한편 제주 무사증 외국인의 불법 제주도 이탈을 알선하는 조직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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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조 신분증으로 제주 이탈 시도 중국인 6명 구속
    • 입력 2024-03-22 07:54:13
    • 수정2024-03-22 08:21:10
    뉴스광장(제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뒤,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 밖으로 나가 불법 취업하려던 중국인 6명을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 송치된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사이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들로, SNS로 만난 알선 브로커를 통해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위조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만든 가짜 신분증으로 제주항에서 목포·완도행 여객선을 타려다가 검색요원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출입국당국은 신분증 위조 브로커를 쫓는 한편 제주 무사증 외국인의 불법 제주도 이탈을 알선하는 조직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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