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장 앞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입력 2024.03.22 (12:49) 수정 2024.03.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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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9년 화재로 불타 버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현재 한창 복원 중인데 올해 12월 개장을 앞두고 성당 내부 모습이 살짝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5년 전 불길에 휩싸였던 노트르담 대성당.

최근 첨탑이 다시 세워졌고, 성당의 지붕도 완성됐습니다.

그동안 2,250곳의 업체들과 목수와 조각가, 도금공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장인들이 복원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노트르담은 오래된 목재 건축물로 무려 만 3,000그루에 해당하는 대량의 목재가 사용돼서 '숲'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는데요,

재건을 위해 프랑스의 숲에서 수천 그루의 목재를 공수해야만 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의 복원 책임자인 필리프 씨는 현재 90% 정도 재건되었다고 말합니다.

[필리프/노트르담 대성당 재건 책임자 : "현재 85%~90% 정도 재건되었어요. 화재로 깨진 유리는 없었고, 유명한 예술 작품들도 피해를 보지 않아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성당 재건팀은 노트르담에는 에펠탑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정신이 깃들어 있다면서 , 성당 재건에 20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5년 내에 완벽 복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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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개장 앞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 입력 2024-03-22 12:49:01
    • 수정2024-03-22 12: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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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9년 화재로 불타 버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현재 한창 복원 중인데 올해 12월 개장을 앞두고 성당 내부 모습이 살짝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5년 전 불길에 휩싸였던 노트르담 대성당.

최근 첨탑이 다시 세워졌고, 성당의 지붕도 완성됐습니다.

그동안 2,250곳의 업체들과 목수와 조각가, 도금공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장인들이 복원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노트르담은 오래된 목재 건축물로 무려 만 3,000그루에 해당하는 대량의 목재가 사용돼서 '숲'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는데요,

재건을 위해 프랑스의 숲에서 수천 그루의 목재를 공수해야만 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의 복원 책임자인 필리프 씨는 현재 90% 정도 재건되었다고 말합니다.

[필리프/노트르담 대성당 재건 책임자 : "현재 85%~90% 정도 재건되었어요. 화재로 깨진 유리는 없었고, 유명한 예술 작품들도 피해를 보지 않아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성당 재건팀은 노트르담에는 에펠탑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정신이 깃들어 있다면서 , 성당 재건에 20년이 걸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5년 내에 완벽 복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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