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외국인 지하철 안내 위한 번역 앱 선보여

입력 2024.03.22 (12:49) 수정 2024.03.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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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개막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교통공사는 불어를 모르는 관광객들이 파리 지하철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한 앱을 선보였습니다.

파리 시내 리용역. 포르투갈 관광객이 지하철 노선을 찾고 있습니다.

지하철 직원에게 포르투갈어로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가는 표를 사고 싶다고 하자 직원이 태블릿 앱을 이용해 그녀의 언어를 불어로 번역합니다.

직원이 방법을 불어로 설명하자, 앱을 통해 포르투갈어로 번역되어 그녀에게 바로 전달됩니다.

파리 교통공사가 개발한 앱 '트라비디아'는 이렇게 전 세계 16개 언어를 인식해 번역하는 음성 인식 번역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라파엘/파리 지하철 직원 : "트라비디아를 사용하면 관광객들이 정보를 받고 이해했다고 100% 확신합니다. 우리에게는 스트레스가 덜하고 관광객은 편의를 제공받습니다."]

관광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아만다/포르투갈 관광객 : "앱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철자 오류가 몇 개 있었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더 개선될 거 같아요.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파리교통공사는 구글의 경우 수많은 역 이름을 오역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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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외국인 지하철 안내 위한 번역 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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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2 12:57:22
    뉴스 12
올 7월 개막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교통공사는 불어를 모르는 관광객들이 파리 지하철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한 앱을 선보였습니다.

파리 시내 리용역. 포르투갈 관광객이 지하철 노선을 찾고 있습니다.

지하철 직원에게 포르투갈어로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가는 표를 사고 싶다고 하자 직원이 태블릿 앱을 이용해 그녀의 언어를 불어로 번역합니다.

직원이 방법을 불어로 설명하자, 앱을 통해 포르투갈어로 번역되어 그녀에게 바로 전달됩니다.

파리 교통공사가 개발한 앱 '트라비디아'는 이렇게 전 세계 16개 언어를 인식해 번역하는 음성 인식 번역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라파엘/파리 지하철 직원 : "트라비디아를 사용하면 관광객들이 정보를 받고 이해했다고 100% 확신합니다. 우리에게는 스트레스가 덜하고 관광객은 편의를 제공받습니다."]

관광객들의 반응도 매우 좋습니다.

[아만다/포르투갈 관광객 : "앱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철자 오류가 몇 개 있었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더 개선될 거 같아요.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파리교통공사는 구글의 경우 수많은 역 이름을 오역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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