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후보 등록 마감…대구·경북은?

입력 2024.03.22 (21:40) 수정 2024.03.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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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0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대구·경북 25개 선거구에는 모두 7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는 34명, 경북 40명이 등록했습니다.

직전 21대 총선 때 대구 59명, 경북 58명보다 대구는 25명, 경북은 18명 줄었습니다.

경쟁률은 대구 2.8 대 1, 경북은 3.1 대 1로 나타났습니다.

군소 정당의 지역구 후보가 적은 데다 무소속 출마도 줄면서 거대 양당 대결 구도가 심화했다는 분석입니다.

주요 선거구를 보면, 대구 중남구는 더불어민주당 허소, 국민의힘 김기웅,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경쟁합니다.

수성구갑은 민주당 강민구, 국힘 주호영, 녹색정의당 김성년, 무소속 김기현 4명이 대결합니다.

수성구을은 국힘 이인선, 개혁신당 조대원, 새진보연합 오준호,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달서구갑은 민주당 권택흥, 국힘 유영하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칩니다.

달서구병은 국힘 권영진, 진보당 최영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격돌합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북에 민주당 오중기, 국민의힘 김정재, 무소속 이재원 3명이, 안동예천은 민주당 김상우, 국힘 김형동, 자유통일당 김동훈, 무소속 김윤한 4명이, 구미을에 민주당 김현권, 국힘 강명구, 자유통일당 김영확 3명이 대결을 펼칩니다.

특히 격전지로 꼽히는 경산에서는 국힘 조지연, 녹색정의 엄정애, 진보 남수정, 무소속 최경환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며 본격적으로 선거의 막이 오른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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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총선 후보 등록 마감…대구·경북은?
    • 입력 2024-03-22 21:40:31
    • 수정2024-03-22 22:07:49
    뉴스9(대구)
[앵커]

4.10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대구·경북 25개 선거구에는 모두 7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는 34명, 경북 40명이 등록했습니다.

직전 21대 총선 때 대구 59명, 경북 58명보다 대구는 25명, 경북은 18명 줄었습니다.

경쟁률은 대구 2.8 대 1, 경북은 3.1 대 1로 나타났습니다.

군소 정당의 지역구 후보가 적은 데다 무소속 출마도 줄면서 거대 양당 대결 구도가 심화했다는 분석입니다.

주요 선거구를 보면, 대구 중남구는 더불어민주당 허소, 국민의힘 김기웅,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경쟁합니다.

수성구갑은 민주당 강민구, 국힘 주호영, 녹색정의당 김성년, 무소속 김기현 4명이 대결합니다.

수성구을은 국힘 이인선, 개혁신당 조대원, 새진보연합 오준호,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달서구갑은 민주당 권택흥, 국힘 유영하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칩니다.

달서구병은 국힘 권영진, 진보당 최영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격돌합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북에 민주당 오중기, 국민의힘 김정재, 무소속 이재원 3명이, 안동예천은 민주당 김상우, 국힘 김형동, 자유통일당 김동훈, 무소속 김윤한 4명이, 구미을에 민주당 김현권, 국힘 강명구, 자유통일당 김영확 3명이 대결을 펼칩니다.

특히 격전지로 꼽히는 경산에서는 국힘 조지연, 녹색정의 엄정애, 진보 남수정, 무소속 최경환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며 본격적으로 선거의 막이 오른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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