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누가 뛰나?…인천 선거구 2탄

입력 2024.03.22 (21:41) 수정 2024.03.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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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지난 18일 보도한 인천 7곳에 이어 남은 7개 선거구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들을 정리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에서 유일하게 3개 기초단체가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중구강화군옹진군,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조택상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후보로 내걸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배준영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원도심과 섬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어떻게 아우르느냐가 관건입니다.

동구미추홀구갑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국민의힘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이 맞붙으며 현역과 신진이 대결합니다.

동구미추홀구을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4선 중진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재대결합니다.

그런가 하면 연수구갑은 같은 후보가 세 번째 자웅을 겨룹니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에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맞서는 건데 여러 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서로 간 경험이 쌓인 만큼 어떤 전략을 펼칠 지가 관심사입니다.

연수구을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일영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정부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맡았던 김기흥 전 KBS 기자가 후보로 나섭니다.

공공기관들이 대거 모여 있어 '인천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남동구갑,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3선을 노리고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SBS 아나운서 출신의 손범규 후보를 대항마로 내세웠습니다.

남동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영입인재인 OBS경인TV 정책국장 출신의 이훈기 후보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가 맞붙으며 신진 간 대결을 벌입니다.

이틀간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후보들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양보 없는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그래픽:이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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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D-19,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누가 뛰나?…인천 선거구 2탄
    • 입력 2024-03-22 21:41:52
    • 수정2024-03-22 22:02:21
    뉴스9(경인)
[앵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지난 18일 보도한 인천 7곳에 이어 남은 7개 선거구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들을 정리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에서 유일하게 3개 기초단체가 하나의 선거구로 묶인 중구강화군옹진군,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조택상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후보로 내걸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배준영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원도심과 섬 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어떻게 아우르느냐가 관건입니다.

동구미추홀구갑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국민의힘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이 맞붙으며 현역과 신진이 대결합니다.

동구미추홀구을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4선 중진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재대결합니다.

그런가 하면 연수구갑은 같은 후보가 세 번째 자웅을 겨룹니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에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맞서는 건데 여러 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서로 간 경험이 쌓인 만큼 어떤 전략을 펼칠 지가 관심사입니다.

연수구을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일영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정부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맡았던 김기흥 전 KBS 기자가 후보로 나섭니다.

공공기관들이 대거 모여 있어 '인천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남동구갑,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3선을 노리고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SBS 아나운서 출신의 손범규 후보를 대항마로 내세웠습니다.

남동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영입인재인 OBS경인TV 정책국장 출신의 이훈기 후보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국민의힘 신재경 후보가 맞붙으며 신진 간 대결을 벌입니다.

이틀간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후보들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양보 없는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그래픽:이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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