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끝까지 놓지 않아”…강가 난간 매달린 소녀 구한 뉴욕 경찰

입력 2024.03.25 (06:46) 수정 2024.03.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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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잘못된 선택을 하려는 소녀의 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뉴욕 경찰의 영상입니다.

미국 뉴욕 이스트 강가로 부리나케 모여드는 경찰들!

곧바로 바닥에 엎드린 채 일제히 강가 난간 틈으로 손을 뻗습니다.

경찰이 온 힘을 다해 붙들고 있는 건 강으로 빠지기 직전인 10대 소녀입니다.

당시 멍하니 강물만 쳐다보고 있는 이 소녀의 모습을 한 행인이 발견하고 불안한 마음에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곧장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소녀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소녀는 난간을 넘어 강물에 몸을 던지려 했고요.

경찰들은 잽싸게 달려와 소녀의 두 손을 간신히 붙잡았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은 항만 경비대의 보트가 올 때까지 자신을 내버려 두라고 외치는 소녀를 끝까지 놓지 않았는데요.

이런 경찰의 노력 끝에 소녀는 무사히 구출됐고 이후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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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5 06:46:30
    • 수정2024-03-25 0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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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잘못된 선택을 하려는 소녀의 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뉴욕 경찰의 영상입니다.

미국 뉴욕 이스트 강가로 부리나케 모여드는 경찰들!

곧바로 바닥에 엎드린 채 일제히 강가 난간 틈으로 손을 뻗습니다.

경찰이 온 힘을 다해 붙들고 있는 건 강으로 빠지기 직전인 10대 소녀입니다.

당시 멍하니 강물만 쳐다보고 있는 이 소녀의 모습을 한 행인이 발견하고 불안한 마음에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곧장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소녀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소녀는 난간을 넘어 강물에 몸을 던지려 했고요.

경찰들은 잽싸게 달려와 소녀의 두 손을 간신히 붙잡았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은 항만 경비대의 보트가 올 때까지 자신을 내버려 두라고 외치는 소녀를 끝까지 놓지 않았는데요.

이런 경찰의 노력 끝에 소녀는 무사히 구출됐고 이후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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