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심판”…민주당 낙동강 벨트 공략
입력 2024.03.25 (19:01)
수정 2024.03.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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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찾아, 경남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고물가 등 지금의 경제난을 야기한 윤석열 정권의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남을 방문해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가 방문한 지역은 거제와 창원, 김해와 양산.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비롯해, 민주당이 경남에서 당선을 목표로 하는 격전지입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고물가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기 배 속을 채우고, 자기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 이 나라를 세계적으로 망신시키기나 하는 이러한 권력자들 그냥 둬서 되겠습니까?"]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며,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강조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 지역균형발전 실패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추진한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균형발전 대책이었다며, 이를 좌초시킨 현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정주환경, 생활환경, 문화환경을 갖추는 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동남권 메가시티도 사실 그렇게 해서 출발한 것인데 (사실상 좌초됐습니다.) "]
이 대표는 김해 경전철이나 마산 로봇랜드 등 경남의 재정 낭비 사례를 막기 위해 집권 세력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찾아, 경남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고물가 등 지금의 경제난을 야기한 윤석열 정권의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남을 방문해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가 방문한 지역은 거제와 창원, 김해와 양산.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비롯해, 민주당이 경남에서 당선을 목표로 하는 격전지입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고물가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기 배 속을 채우고, 자기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 이 나라를 세계적으로 망신시키기나 하는 이러한 권력자들 그냥 둬서 되겠습니까?"]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며,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강조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 지역균형발전 실패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추진한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균형발전 대책이었다며, 이를 좌초시킨 현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정주환경, 생활환경, 문화환경을 갖추는 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동남권 메가시티도 사실 그렇게 해서 출발한 것인데 (사실상 좌초됐습니다.) "]
이 대표는 김해 경전철이나 마산 로봇랜드 등 경남의 재정 낭비 사례를 막기 위해 집권 세력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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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심판”…민주당 낙동강 벨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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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25 20:12:43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찾아, 경남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고물가 등 지금의 경제난을 야기한 윤석열 정권의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남을 방문해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가 방문한 지역은 거제와 창원, 김해와 양산.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비롯해, 민주당이 경남에서 당선을 목표로 하는 격전지입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고물가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기 배 속을 채우고, 자기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 이 나라를 세계적으로 망신시키기나 하는 이러한 권력자들 그냥 둬서 되겠습니까?"]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며,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강조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 지역균형발전 실패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추진한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균형발전 대책이었다며, 이를 좌초시킨 현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정주환경, 생활환경, 문화환경을 갖추는 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동남권 메가시티도 사실 그렇게 해서 출발한 것인데 (사실상 좌초됐습니다.) "]
이 대표는 김해 경전철이나 마산 로봇랜드 등 경남의 재정 낭비 사례를 막기 위해 집권 세력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최현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찾아, 경남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고물가 등 지금의 경제난을 야기한 윤석열 정권의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남을 방문해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가 방문한 지역은 거제와 창원, 김해와 양산.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비롯해, 민주당이 경남에서 당선을 목표로 하는 격전지입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고물가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자기 배 속을 채우고, 자기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 이 나라를 세계적으로 망신시키기나 하는 이러한 권력자들 그냥 둬서 되겠습니까?"]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며, 국민 1인당 25만 원씩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강조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좌초, 지역균형발전 실패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추진한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균형발전 대책이었다며, 이를 좌초시킨 현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정주환경, 생활환경, 문화환경을 갖추는 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동남권 메가시티도 사실 그렇게 해서 출발한 것인데 (사실상 좌초됐습니다.) "]
이 대표는 김해 경전철이나 마산 로봇랜드 등 경남의 재정 낭비 사례를 막기 위해 집권 세력을 충분히 견제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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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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