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대구 新중심 꿈꾼다’ 대구 달서구병

입력 2024.03.25 (19:14) 수정 2024.03.25 (20: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KBS대구방송총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대구·경북 선거구별 후보자와 공약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재선 시장 출신의 여당 후보와 진보 야권 단일 후보, 보수 우파 정당 후보가 출마한 대구 달서구병 선거굽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청사를 둘러싸고 대구의 새 격전지가 된 달서구병은 3파전입니다.

재선 시장 출신으로 현역을 꺾고 공천을 따낸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 8년 시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새 달서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대구 신청사를 2028년까지 원안대로 짓고, 두류공원, 이월드를 묶어 관광특구 지정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진/국민의힘 달서구병 후보 : "서울 부시장, 국회의원, 두 번에 걸쳐서 대구광역시장을 했던 제 경험과 역량을 달서병 발전에..."]

진보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진보당 최영오 후보, 노동조합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학교 비정규직과 택배, 대리운전 등 노동 약자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합니다.

계층, 연령별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차별 없는 달서를 만들겠다며 일당 독점의 정치 구조를 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영오/진보당 달서구병 후보 : "(정부가) 서민들,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더 팍팍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

달서구병 3선 국회의원 출신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대구 신청사를 원안대로 추진해 주변에 교통환승센터를 짓고 전통시장을 관광 산업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청년,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사람이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원진/우리공화당 달서구병 후보 : "(바로) 신청사를 완공하겠다. 그래서 신청사 건립 기금이 많이 필요하니까 대구시장님하고 협의를..."]

대구의 새로운 발전 축을 꿈꾸는 대구 달서구병, 잠재력에 걸맞은 적임자가 누구일지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대구 新중심 꿈꾼다’ 대구 달서구병
    • 입력 2024-03-25 19:14:18
    • 수정2024-03-25 20:32:45
    뉴스7(대구)
[앵커]

KBS대구방송총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대구·경북 선거구별 후보자와 공약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재선 시장 출신의 여당 후보와 진보 야권 단일 후보, 보수 우파 정당 후보가 출마한 대구 달서구병 선거굽니다.

이하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청사를 둘러싸고 대구의 새 격전지가 된 달서구병은 3파전입니다.

재선 시장 출신으로 현역을 꺾고 공천을 따낸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 8년 시정 운영 경험을 토대로 새 달서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대구 신청사를 2028년까지 원안대로 짓고, 두류공원, 이월드를 묶어 관광특구 지정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진/국민의힘 달서구병 후보 : "서울 부시장, 국회의원, 두 번에 걸쳐서 대구광역시장을 했던 제 경험과 역량을 달서병 발전에..."]

진보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진보당 최영오 후보, 노동조합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학교 비정규직과 택배, 대리운전 등 노동 약자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합니다.

계층, 연령별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차별 없는 달서를 만들겠다며 일당 독점의 정치 구조를 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영오/진보당 달서구병 후보 : "(정부가) 서민들, 특히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더 팍팍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

달서구병 3선 국회의원 출신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대구 신청사를 원안대로 추진해 주변에 교통환승센터를 짓고 전통시장을 관광 산업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청년,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사람이 끌어모으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원진/우리공화당 달서구병 후보 : "(바로) 신청사를 완공하겠다. 그래서 신청사 건립 기금이 많이 필요하니까 대구시장님하고 협의를..."]

대구의 새로운 발전 축을 꿈꾸는 대구 달서구병, 잠재력에 걸맞은 적임자가 누구일지 유권자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