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첫 출근길 인사…“저출생 지원 소득 기준 폐지”

입력 2024.03.25 (19:18) 수정 2024.03.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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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처음으로 출근길 인사에 나섰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후 한강벨트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대응 지원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의 총선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보들에게 총력전을 당부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직접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동구, 중구, 강동구를 차례로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원 대상 소득 기준 폐지, 세 자녀 이상 대학 등록금 면제 등의 저출생 대응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야당에 대한 공세도 이어 갔습니다.

공천이 취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조수진 전 후보에 대해 민생 변호사와 인권 변호사를 자처했지만 뒤로는 반민생, 반인권 변호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조국 사태 이래 위선과 파렴치의 또 다른 정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민주'라는 좋은 단어가 '위선'이나 '내로남불'이라는 단어와 동의어가 될까 두렵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고물가 상황을 비판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돈을 푼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를 것 같습니까. 내릴 것 같습니까? 아주 단순한 계산 아닌가요?"]

국민의힘은 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대파 때문에 망할 거라고 한 데 대해서도 망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2021년 대파 한 단 가격이 7천 원이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일말의 반성을 하고 있다면 대파 가격 운운할 수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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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첫 출근길 인사…“저출생 지원 소득 기준 폐지”
    • 입력 2024-03-25 19:18:10
    • 수정2024-03-25 20:03:12
    뉴스7(대구)
[앵커]

오늘 아침 처음으로 출근길 인사에 나섰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후 한강벨트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대응 지원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등의 총선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이도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보들에게 총력전을 당부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직접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동구, 중구, 강동구를 차례로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원 대상 소득 기준 폐지, 세 자녀 이상 대학 등록금 면제 등의 저출생 대응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야당에 대한 공세도 이어 갔습니다.

공천이 취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조수진 전 후보에 대해 민생 변호사와 인권 변호사를 자처했지만 뒤로는 반민생, 반인권 변호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조국 사태 이래 위선과 파렴치의 또 다른 정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민주'라는 좋은 단어가 '위선'이나 '내로남불'이라는 단어와 동의어가 될까 두렵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고물가 상황을 비판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민주당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돈을 푼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를 것 같습니까. 내릴 것 같습니까? 아주 단순한 계산 아닌가요?"]

국민의힘은 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대파 때문에 망할 거라고 한 데 대해서도 망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2021년 대파 한 단 가격이 7천 원이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일말의 반성을 하고 있다면 대파 가격 운운할 수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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