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낙동강 벨트 공략…“부울경 메가시티 부활”

입력 2024.03.25 (19:20) 수정 2024.03.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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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한강벨트와 함께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낙동강 벨트'입니다.

오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곳을 포함해 경남 지역 표심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검찰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정부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강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남을 부울경 메가시티로 부활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곧 출범하게 될 우주항공청과 함께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경남 창원의 전통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시민들과 만나 지역구도 비례대표도 민주당 측에 표를 몰아달라는 '더불어 몰빵론'을 다시 한번 내세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으로 과반수를 반드시 해야 독자적으로 강력하게, 신속하게 개혁입법하고 법 개악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야권에선 검찰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며 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인 불법사찰 및 직권남용 혐의로 윤 대통령과 윤 정부 검찰 수뇌부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압수수색 밖의 개인정보를 활용하고 있다며 다음 국회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에서도 공수처가 지체없이 수사를 개시해야한다며 윤 대통령도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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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낙동강 벨트 공략…“부울경 메가시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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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5 20:06:45
    뉴스7(대구)
[앵커]

서울 한강벨트와 함께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낙동강 벨트'입니다.

오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곳을 포함해 경남 지역 표심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검찰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정부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강화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남을 부울경 메가시티로 부활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곧 출범하게 될 우주항공청과 함께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경남 창원의 전통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시민들과 만나 지역구도 비례대표도 민주당 측에 표를 몰아달라는 '더불어 몰빵론'을 다시 한번 내세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주당으로 과반수를 반드시 해야 독자적으로 강력하게, 신속하게 개혁입법하고 법 개악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 야권에선 검찰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조사해야 한다며 한 목소리로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인 불법사찰 및 직권남용 혐의로 윤 대통령과 윤 정부 검찰 수뇌부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이 압수수색 밖의 개인정보를 활용하고 있다며 다음 국회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에서도 공수처가 지체없이 수사를 개시해야한다며 윤 대통령도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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