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부·울·경 의회 연합회 첫 회의…“상생과 협력” 외

입력 2024.03.25 (19:33) 수정 2024.03.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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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가 오늘(25일) 도의회에서 부산·울산시의회와 함께 3개 시·도 상생 발전과 공동 협력을 위한 '부·울·경 의회 연합회' 첫 회의를 했습니다.

연합회는 명칭을 부·울·경 의회 연합회로 정하고, 다음 회의를 오는 7월쯤 부산에서 열기로 하는 등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통영서 ‘경남 어업인 안전 캠페인’ 열려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경남 어업인 안전 캠페인이 오늘(25일) 오후, 통영수협 회의실과 동호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업인들에게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를 안내하고, 안전조업 결의대회와 구명조끼 착용 교육 등이 진행됐습니다.

경남선관위, ‘예비후보자 위해 기부행위’ 1명 고발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선거 캠프 관계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이달 중순, 선거구민 40여 명이 탄 관광버스 안에서 확성 장치를 통해 특정 예비후보자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모임의 회장에게 현금 30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추행 의혹 양산시의원 공식 사퇴…“피해자에게 사죄”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양산시의회 김태우 의원이 오늘 사퇴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적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받은 피해자에게 사죄한다"며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이 시간 이후로 모든 걸 내려놓고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고 위로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 특사경,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3건 적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1월부터 9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단속 결과,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3건을 적발했습니다.

적발 내용은 고등학생을 출입시킨 청소년 출입 금지 룸카페 1곳과 SNS를 통해 청소년에게 수수료를 받고 술·담배를 대리 구매한 경우입니다.

창원서 시내버스·승용차 충돌…4명 다쳐

오늘(25일) 오후 3시쯤 창원시 구산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시내버스의 기사와 승객 등 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방전으로 거제 모노레일 멈춰…재운행 보름만

최근 1년 5개월 만에 다시 운행을 재개한 거제 관광 모노레일이 보름 만에 배터리 방전으로 운행을 멈췄습니다.

거제 모노레일 운영사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1시쯤 하부 승강장으로 내려가던 모노레일 1대가 배터리 방전으로 운행을 멈췄습니다.

운영사 측은 당초 배터리가 자동으로 충전돼야 했지만 충전되지 않아 발생한 사고였다며, 2시간 반 만에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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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부·울·경 의회 연합회 첫 회의…“상생과 협력” 외
    • 입력 2024-03-25 19:33:05
    • 수정2024-03-25 20:09:07
    뉴스7(창원)
경상남도의회가 오늘(25일) 도의회에서 부산·울산시의회와 함께 3개 시·도 상생 발전과 공동 협력을 위한 '부·울·경 의회 연합회' 첫 회의를 했습니다.

연합회는 명칭을 부·울·경 의회 연합회로 정하고, 다음 회의를 오는 7월쯤 부산에서 열기로 하는 등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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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경남 어업인 안전 캠페인이 오늘(25일) 오후, 통영수협 회의실과 동호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업인들에게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를 안내하고, 안전조업 결의대회와 구명조끼 착용 교육 등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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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선거 캠프 관계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는 이달 중순, 선거구민 40여 명이 탄 관광버스 안에서 확성 장치를 통해 특정 예비후보자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모임의 회장에게 현금 30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추행 의혹 양산시의원 공식 사퇴…“피해자에게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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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적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받은 피해자에게 사죄한다"며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이 시간 이후로 모든 걸 내려놓고 피해자의 마음을 달래고 위로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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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시내버스의 기사와 승객 등 3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방전으로 거제 모노레일 멈춰…재운행 보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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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모노레일 운영사에 따르면, 어제(24일) 오후 1시쯤 하부 승강장으로 내려가던 모노레일 1대가 배터리 방전으로 운행을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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