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첫 민간 달착륙 ‘오디세우스’…“영구 동면”

입력 2024.03.25 (20:33) 수정 2024.03.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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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은 미국으로 갑니다.

달에 착륙한 민간 최초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영구적으로 작동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FP 통신은 달에 착륙한 최초의 민간기업 탐사선이 재가동에 실패한 채 작동을 멈췄다고, 해당 민간기업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가 전력 문제로 또 다른 교신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가 지난달 달에 착륙할 때 기체의 한쪽 발이 표면의 돌출된 부분에 걸려 넘어지면서 측면으로 누워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체에 부착된 태양광 패널 중 일부는 충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인튜이티브 머신스 측은 올해 달 탐사 임무를 두 차례 더 계획하고 있는데요.

AFP 통신은 미국 항공 우주국,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의 하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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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5 20:33:57
    • 수정2024-03-25 2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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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착륙한 민간 최초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영구적으로 작동을 멈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FP 통신은 달에 착륙한 최초의 민간기업 탐사선이 재가동에 실패한 채 작동을 멈췄다고, 해당 민간기업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가 전력 문제로 또 다른 교신을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하는데요.

앞서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가 지난달 달에 착륙할 때 기체의 한쪽 발이 표면의 돌출된 부분에 걸려 넘어지면서 측면으로 누워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체에 부착된 태양광 패널 중 일부는 충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인튜이티브 머신스 측은 올해 달 탐사 임무를 두 차례 더 계획하고 있는데요.

AFP 통신은 미국 항공 우주국,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의 하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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