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금융그룹 8년 만에 챔프전 진출 오케이!!

입력 2024.03.25 (22:05) 수정 2024.03.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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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제치고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레오, 바야르사이한의 강서브로 상대를 흔든게 주효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점 씩 주고 받는 시소게임을 펼친 두 팀의 팽팽한 승부는 1세트 12대 12 동점 상황에서 사실상 갈렸습니다.

레오의 강서브에 우리카드 리시브가 흔들렸고 바야르사이한이 직접 강타로 득점과 분위기까지 가져왔습니다.

OK금융그룹은 계속해서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무려 10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홈경기장의 축제분위기는 2세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장점인 블로킹이 초반부터 힘을 냈고, 위기에 몰린 우리카드가 10개나 많은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습니다.

승리 기운이 만연한 3세트에도 선수들은 몸을 날렸습니다.

특히 레오의 발 디그 뒤 마무리한 장면에선 홈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결국, 3대 0 완승.

OK금융그룹은 홈에서 8년 만에 챔프전 진출을 확정 짓고 기뻐했습니다.

[바야르사이한/OK금융그룹 : "챔프전 올라가서 기분 너무 좋고 부모님 앞에서 좋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올 시즌 처음 OK 금융그룹 지휘봉을 잡고 컵대회 정상에 오른 오기노 감독은 V리그에서도 팀을 챔프전 진출까지 이끌어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이번 주 금요일 V리그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과 챔피언 등극을 향한 첫 경기를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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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OK금융그룹 8년 만에 챔프전 진출 오케이!!
    • 입력 2024-03-25 22:05:39
    • 수정2024-03-25 22:11:03
    뉴스 9
[앵커]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제치고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레오, 바야르사이한의 강서브로 상대를 흔든게 주효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점 씩 주고 받는 시소게임을 펼친 두 팀의 팽팽한 승부는 1세트 12대 12 동점 상황에서 사실상 갈렸습니다.

레오의 강서브에 우리카드 리시브가 흔들렸고 바야르사이한이 직접 강타로 득점과 분위기까지 가져왔습니다.

OK금융그룹은 계속해서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무려 10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홈경기장의 축제분위기는 2세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장점인 블로킹이 초반부터 힘을 냈고, 위기에 몰린 우리카드가 10개나 많은 범실을 쏟아내며 무너졌습니다.

승리 기운이 만연한 3세트에도 선수들은 몸을 날렸습니다.

특히 레오의 발 디그 뒤 마무리한 장면에선 홈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결국, 3대 0 완승.

OK금융그룹은 홈에서 8년 만에 챔프전 진출을 확정 짓고 기뻐했습니다.

[바야르사이한/OK금융그룹 : "챔프전 올라가서 기분 너무 좋고 부모님 앞에서 좋은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올 시즌 처음 OK 금융그룹 지휘봉을 잡고 컵대회 정상에 오른 오기노 감독은 V리그에서도 팀을 챔프전 진출까지 이끌어냈습니다.

OK금융그룹은 이번 주 금요일 V리그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과 챔피언 등극을 향한 첫 경기를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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