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야 “여,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부울경 메가시티 부활”
입력 2024.03.25 (23:07)
수정 2024.03.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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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25일) 경남을 찾아 낙동강 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집권여당이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을 찾은 이재명 대표, 집권 여당이 '메가시티 서울' 주장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화하고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좌초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역균형발전은 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관통해 온 민주당의 오랜 꿈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 대표는 또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개선하고, 경남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물가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또 거론하며 정권 심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공약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대해선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며 반박했습니다.
한 사람당 25만 원씩, 총 재원은 13조 원 수준인데 물가 상승 정도와 서민·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13조 원 정도 가지고 과연 그게 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정말 저는 그게 걱정이 돼서 못한다고 하면 저는 정상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판까지 불출석하며 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전국을 돌던 이 대표는 내일은 서울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대장동 재판에 출석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 김상민/영상편집:조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25일) 경남을 찾아 낙동강 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집권여당이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을 찾은 이재명 대표, 집권 여당이 '메가시티 서울' 주장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화하고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좌초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역균형발전은 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관통해 온 민주당의 오랜 꿈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 대표는 또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개선하고, 경남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물가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또 거론하며 정권 심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공약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대해선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며 반박했습니다.
한 사람당 25만 원씩, 총 재원은 13조 원 수준인데 물가 상승 정도와 서민·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13조 원 정도 가지고 과연 그게 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정말 저는 그게 걱정이 돼서 못한다고 하면 저는 정상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판까지 불출석하며 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전국을 돌던 이 대표는 내일은 서울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대장동 재판에 출석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 김상민/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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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25 23: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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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25일) 경남을 찾아 낙동강 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집권여당이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을 찾은 이재명 대표, 집권 여당이 '메가시티 서울' 주장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화하고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좌초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역균형발전은 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관통해 온 민주당의 오랜 꿈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 대표는 또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개선하고, 경남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물가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또 거론하며 정권 심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공약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대해선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며 반박했습니다.
한 사람당 25만 원씩, 총 재원은 13조 원 수준인데 물가 상승 정도와 서민·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13조 원 정도 가지고 과연 그게 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정말 저는 그게 걱정이 돼서 못한다고 하면 저는 정상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판까지 불출석하며 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전국을 돌던 이 대표는 내일은 서울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대장동 재판에 출석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 김상민/영상편집:조완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25일) 경남을 찾아 낙동강 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집권여당이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수도권 일부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을 찾은 이재명 대표, 집권 여당이 '메가시티 서울' 주장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화하고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좌초된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역균형발전은 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관통해 온 민주당의 오랜 꿈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 대표는 또 2030년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교통을 개선하고, 경남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물가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또 거론하며 정권 심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공약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대해선 긍정적 효과가 더 크다며 반박했습니다.
한 사람당 25만 원씩, 총 재원은 13조 원 수준인데 물가 상승 정도와 서민·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13조 원 정도 가지고 과연 그게 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정말 저는 그게 걱정이 돼서 못한다고 하면 저는 정상적인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판까지 불출석하며 선거 유세 지원을 위해 전국을 돌던 이 대표는 내일은 서울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대장동 재판에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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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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