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유가족 “천안함 폭침 부정하는 정치인 규탄”

입력 2024.03.26 (19:04) 수정 2024.03.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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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한 해군 장병을 기리는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이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성호 천안함 유족회장은 추모식 이후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정치인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조한기·박선원·노종면·권칠승·장경태 후보자 5명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천안함 유족회는 또, "천안함 피격 사건이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도와달라"며 차기 국회에서는 46용사를 비방하면 제재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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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유가족 “천안함 폭침 부정하는 정치인 규탄”
    • 입력 2024-03-26 19:04:18
    • 수정2024-03-26 19: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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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한 해군 장병을 기리는 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이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성호 천안함 유족회장은 추모식 이후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정치인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조한기·박선원·노종면·권칠승·장경태 후보자 5명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천안함 유족회는 또, "천안함 피격 사건이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도와달라"며 차기 국회에서는 46용사를 비방하면 제재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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