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22대 총선 누가 뛰나]⑥ 광주 광산을, 민형배 vs 이낙연

입력 2024.03.26 (19:08) 수정 2024.03.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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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0 총선에 출마하는 광주·전남 지역의 후보들을 알리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민형배 의원과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해 5명이 도전에 나선 광주 광산을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꼽히는 광산을 선거구에는 후보 5명이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는 광주 8개 선거구에서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경선 승리를 거뒀습니다.

검찰 개혁과 AI·미래차 산업 육성, 에너지 메가시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후보 :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확실하게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해서 그것으로 해서 지역의 경제가 살아나도록 그렇게 해볼 생각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안태욱 전 TBN 광주교통방송 본부장이 후보로 나섭니다.

국회의원 세비를 60% 반납하자는 제안과 함께 첨단 산업 선도지구를 통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 등을 내놨습니다.

[안태욱/국민의힘 광주 광산을 후보 : "그동안 민주와 진보를 빙자한 운동권 좌파의 이권 카르텔, 반칙과 특권 여론몰이 구태정치, 반지성의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서 앞장서겠습니다."]

녹색정의당 소속으로는 김용재 선순환경제연구소장이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의 핵심 공약에는 지방대학 무상교육과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뜻하는 RE100 정책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김용재/녹색정의당 광주 광산을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로서 민생 의제가 있고 기후를 살리는 공약이 있는 정의로운 정권 심판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신당인 새로운미래의 대표를 맡은 이낙연 후보도 광산을에 출마합니다.

이 후보는 총리 시절 광주의 AI 산업 시작을 도운 만큼 AI 2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군공항 이전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 : "광주·전남의 도움으로 많은 걸 배우고 많이 성장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가진 식견이나 경험 모두를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쓰고 싶습니다."]

진보당에서는 광주시의원을 지낸 전주연 후보가 출마합니다.

전 후보는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하남산단을 친환경 산단으로 조성하며, 영산강 생태·역사·문화 관광벨트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주연/진보당 광주 광산을 후보 : "저희 진보당, 광주에서 한 석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또 땀 흘려 일하는 우리 시민들의 땀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이런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와 민형배 의원의 맞대결로 광주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선거구가 된 광산을의 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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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22대 총선 누가 뛰나]⑥ 광주 광산을, 민형배 vs 이낙연
    • 입력 2024-03-26 19:08:31
    • 수정2024-03-26 20:34:35
    뉴스7(광주)
[앵커]

4·10 총선에 출마하는 광주·전남 지역의 후보들을 알리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민형배 의원과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해 5명이 도전에 나선 광주 광산을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꼽히는 광산을 선거구에는 후보 5명이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는 광주 8개 선거구에서 현직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경선 승리를 거뒀습니다.

검찰 개혁과 AI·미래차 산업 육성, 에너지 메가시티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후보 : "인공지능과 미래차를 확실하게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해서 그것으로 해서 지역의 경제가 살아나도록 그렇게 해볼 생각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안태욱 전 TBN 광주교통방송 본부장이 후보로 나섭니다.

국회의원 세비를 60% 반납하자는 제안과 함께 첨단 산업 선도지구를 통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 등을 내놨습니다.

[안태욱/국민의힘 광주 광산을 후보 : "그동안 민주와 진보를 빙자한 운동권 좌파의 이권 카르텔, 반칙과 특권 여론몰이 구태정치, 반지성의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서 앞장서겠습니다."]

녹색정의당 소속으로는 김용재 선순환경제연구소장이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의 핵심 공약에는 지방대학 무상교육과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뜻하는 RE100 정책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김용재/녹색정의당 광주 광산을 후보 : "녹색정의당 후보로서 민생 의제가 있고 기후를 살리는 공약이 있는 정의로운 정권 심판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신당인 새로운미래의 대표를 맡은 이낙연 후보도 광산을에 출마합니다.

이 후보는 총리 시절 광주의 AI 산업 시작을 도운 만큼 AI 2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군공항 이전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 : "광주·전남의 도움으로 많은 걸 배우고 많이 성장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가진 식견이나 경험 모두를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쓰고 싶습니다."]

진보당에서는 광주시의원을 지낸 전주연 후보가 출마합니다.

전 후보는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고 하남산단을 친환경 산단으로 조성하며, 영산강 생태·역사·문화 관광벨트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주연/진보당 광주 광산을 후보 : "저희 진보당, 광주에서 한 석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또 땀 흘려 일하는 우리 시민들의 땀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이런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와 민형배 의원의 맞대결로 광주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선거구가 된 광산을의 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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