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정치맥]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을 만나다

입력 2024.03.26 (19:13) 수정 2024.03.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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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7 정치맥, 지역의 주요 격전지 후보들 모시고 총선 출사표 듣고 있습니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선거구죠.

양강구도 형성하고 있는 담양 함평 영광 장성 후보 만나보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먼저 4선에 도전하십니다.

출마의 변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제가 이제 정치에 입문해서 변함없는 정치 철학이 있습니다.

그건 가슴 따뜻한 정치입니다.

말하자면 우리 사회에 어렵고 힘들고 서럽고 외로운 그런 국민들에게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도구는 정치가 유일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농어촌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이렇게 될 수 있도록 그런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 데 제가 출마의 목적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앵커]

경력을 보니까 행정관료에서 입법부.

한마디로 국회로 입성하시게 된 계기가 2014년 보궐선거였었어요.

그런데 그때 맞붙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맞붙은 경선 과정에서 맞붙었던 후보가 이석형 후보인데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맞수입니다.

이석형 후보 상대로 우리 이개호 의원님의 강점 어떤 걸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우선 그분은 그동안에 여러 번 다른 출마도 많이 하셨던 것으로 저는 여러 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지난번에는 또 다른 지역구에서 출마하시고 또 그런 건 기억을 합니다.

또 다른 또 직책에서도 출마를 하시고 그랬습니다만 저는 정치라는 게 정치인의 품격이 결국은 지역민들의 자존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정치를 해오면서 정말 깨끗하고 바르고 또 옳은 길을 찾아가고 또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그 길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저는 거침없이 나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도덕성과 또 책임성 그리고 실력 그리고 그동안에 장관직과 상임위원장을 거쳤던 경륜 뭐 이런 점에서 제가 당연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점에서 그런 점을 우리 지역민들에게 더 알려나가는 노력 제가 좀 그동안의 여러 가지 여건상 부족했는데 앞으로 좀 더 활기차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호남 현역 대폭 물갈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단수공천 민주당의 재심 결정도 번복할 만큼 지도부의 신임을 얻고 계셔요.

그런데 최근에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 여론조사를 보면 사실 더불어민주연합이 조국혁신당에 비해서 뒤지고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이에 대한 전남 특히 전남에서 그런데 전남의 표심 어떻게 읽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어쨌든 가장 큰 책임은 저를 비롯한 모든 현역 의원들한테 우선적으로 지역민 입장에서는 물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 후에 정권을 뺏기고 나서의 행보 이것까지 전부 고려해서 지역민들과 또 당 지도부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고 그런 측면이 이제 이번에 비례대표 투표를 둘러싼 민주당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결국 우리 지역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정권 새로운 정권교체입니다.

민주당만이 저 검찰 독재와 싸울 수 있고 민주당을 이끄는 이재명만이 윤석열과 대결할 수 있고 그래서 민주당만이 결국은 정권교체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 저는 시간이 가면 반드시 회복될 것이다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회복될 거라고 확신하신다는 거죠.

알겠습니다.

그럼 지역구 현안으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사실상 정책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계시는데 지금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개발돼야 될 정책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답변]

제 지역구는 농촌 지역구고 또 어쨌든 농촌이 도시지역이나 산업지역에 비해서 낙후돼 있다는 것을 다 인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여전히 지금도 성장 동력이 될 만한 미래의 먹거리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게 굉장히 필요하고요.

거기에 덧붙여서 그러한 성장 동력을 서로 결합시켜 나가는 그러한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 SOC.

계속 보강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또 새롭게 발생하는 현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담양 같은 경우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해서 어떻게 확장시켜 나갈 것이냐 그런 문제가 지금 주요한 지역의 관건이 되고 있고요.

함평의 경우는 축산과학원을 중심으로 한 축산 융복합 단지 그게 이제 전남도에서도 1조 8천의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지금 야심찬 계획을 내놓고 있거든요.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잘 꾸며 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그것은 굉장히 치밀한 역량과 또 행정과 국회와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 되고요.

그런 면에서 제가 맡게 되면 잘 이끌어낼 자신 있습니다.

[앵커]

그럼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어떤 선거 전략 펼치고 계십니까?

[답변]

제가 이제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으로서 한 6개월 동안 지역을 거의 못 내려왔습니다.

중앙당에서 일을 하면서 민주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서 매진을 했죠.

그러는 과정에서 이제 경쟁 후보들의 수많은 왜곡과 또 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제 악선전 이런 것들이 너무너무 퍼져 있어가지고 제가 지금 내려와서 참으로 팍팍하고 힘듭니다.

그러나 세상은 손바닥만으로 가릴 수는 없습니다.

떳떳한 자격을 가지고 또 경쟁력과 지지도를 가지고 내려온 후보이기 때문에 그러한 점은 우리 지역민들께서 반드시 받아들여 주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나와 주변과 우리 지역민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화합의장으로 만들고 싶은 게 저의 정치 철학입니다.

그러한 점 우리 지역민들에게 이해시켜 나가고 또 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그러한 노력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관계상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4선에 도전하시죠.

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얘기 나눴습니다.

정치맥, 내일부터는 1위 후보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유권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후보들 모시고 말씀 듣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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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6 2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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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7 정치맥, 지역의 주요 격전지 후보들 모시고 총선 출사표 듣고 있습니다.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선거구죠.

양강구도 형성하고 있는 담양 함평 영광 장성 후보 만나보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먼저 4선에 도전하십니다.

출마의 변 들어보겠습니다.

[답변]

제가 이제 정치에 입문해서 변함없는 정치 철학이 있습니다.

그건 가슴 따뜻한 정치입니다.

말하자면 우리 사회에 어렵고 힘들고 서럽고 외로운 그런 국민들에게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도구는 정치가 유일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농어촌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이렇게 될 수 있도록 그런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 데 제가 출마의 목적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앵커]

경력을 보니까 행정관료에서 입법부.

한마디로 국회로 입성하시게 된 계기가 2014년 보궐선거였었어요.

그런데 그때 맞붙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맞붙은 경선 과정에서 맞붙었던 후보가 이석형 후보인데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맞수입니다.

이석형 후보 상대로 우리 이개호 의원님의 강점 어떤 걸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우선 그분은 그동안에 여러 번 다른 출마도 많이 하셨던 것으로 저는 여러 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지난번에는 또 다른 지역구에서 출마하시고 또 그런 건 기억을 합니다.

또 다른 또 직책에서도 출마를 하시고 그랬습니다만 저는 정치라는 게 정치인의 품격이 결국은 지역민들의 자존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정치를 해오면서 정말 깨끗하고 바르고 또 옳은 길을 찾아가고 또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그 길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저는 거침없이 나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도덕성과 또 책임성 그리고 실력 그리고 그동안에 장관직과 상임위원장을 거쳤던 경륜 뭐 이런 점에서 제가 당연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점에서 그런 점을 우리 지역민들에게 더 알려나가는 노력 제가 좀 그동안의 여러 가지 여건상 부족했는데 앞으로 좀 더 활기차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호남 현역 대폭 물갈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단수공천 민주당의 재심 결정도 번복할 만큼 지도부의 신임을 얻고 계셔요.

그런데 최근에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 여론조사를 보면 사실 더불어민주연합이 조국혁신당에 비해서 뒤지고 있는 상황들이거든요.

이에 대한 전남 특히 전남에서 그런데 전남의 표심 어떻게 읽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어쨌든 가장 큰 책임은 저를 비롯한 모든 현역 의원들한테 우선적으로 지역민 입장에서는 물을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 후에 정권을 뺏기고 나서의 행보 이것까지 전부 고려해서 지역민들과 또 당 지도부의 판단이 있었을 것이고 그런 측면이 이제 이번에 비례대표 투표를 둘러싼 민주당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결국 우리 지역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정권 새로운 정권교체입니다.

민주당만이 저 검찰 독재와 싸울 수 있고 민주당을 이끄는 이재명만이 윤석열과 대결할 수 있고 그래서 민주당만이 결국은 정권교체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 저는 시간이 가면 반드시 회복될 것이다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회복될 거라고 확신하신다는 거죠.

알겠습니다.

그럼 지역구 현안으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사실상 정책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계시는데 지금 지역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개발돼야 될 정책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답변]

제 지역구는 농촌 지역구고 또 어쨌든 농촌이 도시지역이나 산업지역에 비해서 낙후돼 있다는 것을 다 인정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여전히 지금도 성장 동력이 될 만한 미래의 먹거리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게 굉장히 필요하고요.

거기에 덧붙여서 그러한 성장 동력을 서로 결합시켜 나가는 그러한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는 SOC.

계속 보강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또 새롭게 발생하는 현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담양 같은 경우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해서 어떻게 확장시켜 나갈 것이냐 그런 문제가 지금 주요한 지역의 관건이 되고 있고요.

함평의 경우는 축산과학원을 중심으로 한 축산 융복합 단지 그게 이제 전남도에서도 1조 8천의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는 지금 야심찬 계획을 내놓고 있거든요.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잘 꾸며 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그것은 굉장히 치밀한 역량과 또 행정과 국회와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야 되고요.

그런 면에서 제가 맡게 되면 잘 이끌어낼 자신 있습니다.

[앵커]

그럼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어떤 선거 전략 펼치고 계십니까?

[답변]

제가 이제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으로서 한 6개월 동안 지역을 거의 못 내려왔습니다.

중앙당에서 일을 하면서 민주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서 매진을 했죠.

그러는 과정에서 이제 경쟁 후보들의 수많은 왜곡과 또 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제 악선전 이런 것들이 너무너무 퍼져 있어가지고 제가 지금 내려와서 참으로 팍팍하고 힘듭니다.

그러나 세상은 손바닥만으로 가릴 수는 없습니다.

떳떳한 자격을 가지고 또 경쟁력과 지지도를 가지고 내려온 후보이기 때문에 그러한 점은 우리 지역민들께서 반드시 받아들여 주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나와 주변과 우리 지역민이 함께 공존하는 그런 화합의장으로 만들고 싶은 게 저의 정치 철학입니다.

그러한 점 우리 지역민들에게 이해시켜 나가고 또 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그러한 노력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관계상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4선에 도전하시죠.

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얘기 나눴습니다.

정치맥, 내일부터는 1위 후보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유권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후보들 모시고 말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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