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여론조사] 4·10 총선 D-15…제주 표심은 어디로?

입력 2024.03.26 (19:12) 수정 2024.03.28 (04: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제주방송총국은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선거구별 후보 지지도 결과를 나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주도는 최근 20년 동안 진행된 5차례의 총선에서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에 정권심판을 외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제주 미래를 위한 정치교체를, 녹색정의당은 제주를 지킬 대안 세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4.10 총선, 표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맞붙습니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50%,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23%로 문 후보가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4%가 문대림 후보를, 15%가 고광철 후보를 선택해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의 3자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세 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보면 김한규 후보가 51%로 가장 높았고, 김승욱 후보 21%, 강순아 후보 2%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한규 후보가 67%, 김승욱 후보 11%, 강순아 후보 1%로 김한규 후보가 앞섰습니다.

다음은 서귀포시 선거구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위성곤 후보와 이에 맞서는 정치 신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후보 지지도에서 위성곤 후보가 47%, 고기철 후보 35%로 두 후보의 격차는 12%p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가 위 후보를, 24%는 고 후보를 선택해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세개 선거구 모두 응답자의 80% 이상이 지금 정한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제주시갑과 을은 21%, 서귀포시는 14%로 나타나 남은 선거 기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제주시갑과 을, 서귀포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화면접 조사를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박미나

[조사개요]
조사의뢰: KBS제주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제주시갑/을/서귀포시 조사일시: 2024년 3월 23일∼25일
조사대상: 제주시갑/을/서귀포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
조사방법: 국내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무작위) 이용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제주시갑 17.5%, 제주시을 16.9%, 서귀포시 21%
가중치 부여방식: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선거구별 ±4.4%p(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portal/main.do)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국회의원선거 2차 여론조사 결과표_제주시갑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3/20240326_FNOxYt.pdf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국회의원선거 2차 여론조사 결과표_제주시을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3/20240326_4k5gf0.pdf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국회의원선거 2차 여론조사 결과표_서귀포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3/20240326_p1jLFm.pdf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여론조사] 4·10 총선 D-15…제주 표심은 어디로?
    • 입력 2024-03-26 19:12:29
    • 수정2024-03-28 04:09:32
    뉴스7(제주)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제주방송총국은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선거구별 후보 지지도 결과를 나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주도는 최근 20년 동안 진행된 5차례의 총선에서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에 정권심판을 외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제주 미래를 위한 정치교체를, 녹색정의당은 제주를 지킬 대안 세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4.10 총선, 표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제주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맞붙습니다.

후보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50%,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23%로 문 후보가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4%가 문대림 후보를, 15%가 고광철 후보를 선택해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와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의 3자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세 후보에 대한 지지도를 보면 김한규 후보가 51%로 가장 높았고, 김승욱 후보 21%, 강순아 후보 2%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한규 후보가 67%, 김승욱 후보 11%, 강순아 후보 1%로 김한규 후보가 앞섰습니다.

다음은 서귀포시 선거구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위성곤 후보와 이에 맞서는 정치 신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맞대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후보 지지도에서 위성곤 후보가 47%, 고기철 후보 35%로 두 후보의 격차는 12%p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가 위 후보를, 24%는 고 후보를 선택해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세개 선거구 모두 응답자의 80% 이상이 지금 정한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제주시갑과 을은 21%, 서귀포시는 14%로 나타나 남은 선거 기간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제주시갑과 을, 서귀포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화면접 조사를 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그래픽:박미나

[조사개요]
조사의뢰: KBS제주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제주시갑/을/서귀포시 조사일시: 2024년 3월 23일∼25일
조사대상: 제주시갑/을/서귀포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
조사방법: 국내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무작위) 이용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제주시갑 17.5%, 제주시을 16.9%, 서귀포시 21%
가중치 부여방식: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선거구별 ±4.4%p(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portal/main.do)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국회의원선거 2차 여론조사 결과표_제주시갑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3/20240326_FNOxYt.pdf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국회의원선거 2차 여론조사 결과표_제주시을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3/20240326_4k5gf0.pdf

[다운로드] KBS제주_22대 국회의원선거 2차 여론조사 결과표_서귀포시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3/20240326_p1jLFm.pdf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