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경북 최대 산업도시 명성 재건…적임자는?

입력 2024.03.26 (19:42) 수정 2024.03.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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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구미시을 선거구입니다.

구미시을 선거구는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여당 후보와 야권 후보 2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경제를 이끌어왔던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노후화되고, 대기업 역외 이전으로 청년 유출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구미시,

경북 최대 산업도시란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

항공정비 산업과 친환경 국가산단 조성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권/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후보 : "미래의 전략 산업을 마련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으로, 두번의 경선 끝에 공천장을 거머 쥔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

젊은층 유입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한 의료와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강명구/국민의힘 구미시을 후보 : "구미가 발전하는 데 그 네트워크, 경험을 잘 살리면 정말 빠르게 구미가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

대구 삼덕119안전센터장을 지낸 소방관 출신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도시인 구미의 이점을 살리고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확/자유통일당 구미시을 후보 : "신공항과 구미시와 대구를 연계해서 인천의 송도 신도시와 같은 최첨단 기업형 혁신도시를..."]

구미의 재도약을 이끌 후보가 누구일 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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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6 19:42:10
    • 수정2024-03-26 20:30:02
    뉴스7(대구)
[앵커]

22대 총선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구미시을 선거구입니다.

구미시을 선거구는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여당 후보와 야권 후보 2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박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경제를 이끌어왔던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노후화되고, 대기업 역외 이전으로 청년 유출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구미시,

경북 최대 산업도시란 명성을 되찾기 위해선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

항공정비 산업과 친환경 국가산단 조성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권/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후보 : "미래의 전략 산업을 마련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으로, 두번의 경선 끝에 공천장을 거머 쥔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

젊은층 유입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비롯한 의료와 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강명구/국민의힘 구미시을 후보 : "구미가 발전하는 데 그 네트워크, 경험을 잘 살리면 정말 빠르게 구미가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

대구 삼덕119안전센터장을 지낸 소방관 출신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

대구경북신공항 배후 도시인 구미의 이점을 살리고 스마트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확/자유통일당 구미시을 후보 : "신공항과 구미시와 대구를 연계해서 인천의 송도 신도시와 같은 최첨단 기업형 혁신도시를..."]

구미의 재도약을 이끌 후보가 누구일 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준우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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