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사그라다 파밀리아, 144년 걸려 2026년 완공

입력 2024.03.26 (20:38) 수정 2024.03.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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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스페인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완공이 훌쩍 다가왔다고 합니다.

영국 가디언은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2026년에 완공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1882년 착공했는데요.

2026년은 착공 144년 만이자, 가우디 사망 10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재단 측은 최근, 새 준공 일정을 공개하고 성당 내 최고 높이인 172.5m의 중앙 첨탑을 포함해 성당을 준공하는데 필요한 자원이 모두 갖춰졌다고 전했습니다.

성모 승천 예배당과 중앙 첨탑은 각각 2025년과 2026년 완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성당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 진입로는 2034년까지 공사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연간 방문객이 500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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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사그라다 파밀리아, 144년 걸려 2026년 완공
    • 입력 2024-03-26 20:38:34
    • 수정2024-03-26 2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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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스페인과 관련된 소식입니다.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건축물,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완공이 훌쩍 다가왔다고 합니다.

영국 가디언은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2026년에 완공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1882년 착공했는데요.

2026년은 착공 144년 만이자, 가우디 사망 10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재단 측은 최근, 새 준공 일정을 공개하고 성당 내 최고 높이인 172.5m의 중앙 첨탑을 포함해 성당을 준공하는데 필요한 자원이 모두 갖춰졌다고 전했습니다.

성모 승천 예배당과 중앙 첨탑은 각각 2025년과 2026년 완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성당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 진입로는 2034년까지 공사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연간 방문객이 500만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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