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유학생에 수입 의존하는 영국의 명문대들
입력 2024.03.26 (20:36)
수정 2024.03.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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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영국의 명문대들이 등록금 수입의 절반 이상을 외국 학생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명문대 연합인 러셀그룹이 2021~2022 학년도에 외국 유학생들로부터 거둬들인 등록금 수입 비중이 57%에 달했는데요.
이는 2016~2017 학년도보다 8%p 증가한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요.
글래스고 대학은 81%로 가장 높았고, 런던 임페리얼칼리지는 78%, 런던 정치경제대학은 77%였습니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옥스퍼드대는 63% 케임브리지대는 60%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대학들은 10년 가까이 영국 학생들의 등록금이 동결된 만큼 외국 유학생 유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는데요.
2022년 1월 기준, 영국 내 유학생 수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약 1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가 8만 7천 명, 기타 아시아 국가가 6만 7천 명 순이었습니다.
더 타임스는 영국 대학들의 해외 유학생 의존도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영국의 이주 정책 변화에 대학의 재정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영국의 명문대들이 등록금 수입의 절반 이상을 외국 학생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명문대 연합인 러셀그룹이 2021~2022 학년도에 외국 유학생들로부터 거둬들인 등록금 수입 비중이 57%에 달했는데요.
이는 2016~2017 학년도보다 8%p 증가한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요.
글래스고 대학은 81%로 가장 높았고, 런던 임페리얼칼리지는 78%, 런던 정치경제대학은 77%였습니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옥스퍼드대는 63% 케임브리지대는 60%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대학들은 10년 가까이 영국 학생들의 등록금이 동결된 만큼 외국 유학생 유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는데요.
2022년 1월 기준, 영국 내 유학생 수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약 1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가 8만 7천 명, 기타 아시아 국가가 6만 7천 명 순이었습니다.
더 타임스는 영국 대학들의 해외 유학생 의존도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영국의 이주 정책 변화에 대학의 재정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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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유학생에 수입 의존하는 영국의 명문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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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6 20:36:08
- 수정2024-03-26 20:55:16
다음은 영국으로 가보겠습니다.
영국의 명문대들이 등록금 수입의 절반 이상을 외국 학생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명문대 연합인 러셀그룹이 2021~2022 학년도에 외국 유학생들로부터 거둬들인 등록금 수입 비중이 57%에 달했는데요.
이는 2016~2017 학년도보다 8%p 증가한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요.
글래스고 대학은 81%로 가장 높았고, 런던 임페리얼칼리지는 78%, 런던 정치경제대학은 77%였습니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옥스퍼드대는 63% 케임브리지대는 60%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대학들은 10년 가까이 영국 학생들의 등록금이 동결된 만큼 외국 유학생 유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는데요.
2022년 1월 기준, 영국 내 유학생 수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약 1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가 8만 7천 명, 기타 아시아 국가가 6만 7천 명 순이었습니다.
더 타임스는 영국 대학들의 해외 유학생 의존도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영국의 이주 정책 변화에 대학의 재정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영국의 명문대들이 등록금 수입의 절반 이상을 외국 학생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명문대 연합인 러셀그룹이 2021~2022 학년도에 외국 유학생들로부터 거둬들인 등록금 수입 비중이 57%에 달했는데요.
이는 2016~2017 학년도보다 8%p 증가한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요.
글래스고 대학은 81%로 가장 높았고, 런던 임페리얼칼리지는 78%, 런던 정치경제대학은 77%였습니다.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옥스퍼드대는 63% 케임브리지대는 60%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대학들은 10년 가까이 영국 학생들의 등록금이 동결된 만큼 외국 유학생 유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는데요.
2022년 1월 기준, 영국 내 유학생 수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약 1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가 8만 7천 명, 기타 아시아 국가가 6만 7천 명 순이었습니다.
더 타임스는 영국 대학들의 해외 유학생 의존도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영국의 이주 정책 변화에 대학의 재정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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