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낙동강 벨트’ 지지 호소…“민생 챙길 것”

입력 2024.03.26 (21:38) 수정 2024.03.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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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름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 여야의 공식 선거운동이 모레(28일)부터 시작되는데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6일) 양산을 찾아, 민생을 책임지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김해에 이어, 12일 만에 다시 경남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양산 지역구에 출마한 당 소속 후보들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힘이 양산에 왔습니다. 여러분 양산시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정말 자신 있게 내세우는…."]

특히 범죄자들이 권력을 차지하는 것을 막겠다며, 야당의 정권 심판론을 정면 겨냥해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범죄자들이 민생을 망치기 위해서 연대해서 권력을 차지하고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의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것을 막겠습니다."]

한 위원장의 잇따른 경남 방문지는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에 이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낙동강 벨트'.

의석 수는 수도권보다 훨씬 적지만, 정부 여당으로서는 전통적 지지 기반이기에 결코, 빼앗길 수 없는 곳입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대구와 울산을 방문해, 실효성 있게 재원을 충분히 갖춘 상태에서 준비하고 약속한 공약을 봐 달라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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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낙동강 벨트’ 지지 호소…“민생 챙길 것”
    • 입력 2024-03-26 21:38:08
    • 수정2024-03-26 22:03:34
    뉴스9(창원)
[앵커]

보름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 여야의 공식 선거운동이 모레(28일)부터 시작되는데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6일) 양산을 찾아, 민생을 책임지겠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4일 김해에 이어, 12일 만에 다시 경남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양산 지역구에 출마한 당 소속 후보들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힘이 양산에 왔습니다. 여러분 양산시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정말 자신 있게 내세우는…."]

특히 범죄자들이 권력을 차지하는 것을 막겠다며, 야당의 정권 심판론을 정면 겨냥해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범죄자들이 민생을 망치기 위해서 연대해서 권력을 차지하고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의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것을 막겠습니다."]

한 위원장의 잇따른 경남 방문지는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에 이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낙동강 벨트'.

의석 수는 수도권보다 훨씬 적지만, 정부 여당으로서는 전통적 지지 기반이기에 결코, 빼앗길 수 없는 곳입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대구와 울산을 방문해, 실효성 있게 재원을 충분히 갖춘 상태에서 준비하고 약속한 공약을 봐 달라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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