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청주 서원’ 후보와 공약은?
입력 2024.03.27 (10:49)
수정 2024.03.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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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총선 후보와 지역별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청주 서원'과 '제천·단양' 선거구로 가봅니다.
청주의 교육과 사법·행정 중심지로 꼽히는 서원에서는 여·야 양자 대결이 치열합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 서원에서는 충북도의원을 두 차례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와, 검사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민정2비서관으로 일한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맞붙습니다.
두 후보 모두 청주교도소 등 3개의 법무시설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라면서 교도소 이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서원구 5개 대학과 주변 주거 지역을 연계해 첨단교육특구로 만들겠다, 낡은 종합운동장을 대신하고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시설을 짓겠다, 2천억 원 이상 드는 이전 비용은 부지 개발 이익이나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한 투자로 충당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후보는 구청과 병무청 등 도심권에 편중된 행정기관을 남이면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원구 전체를 녹지 중심의 정원도시로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이광희/더불어민주당 후보 : "'이번에 좀 바꿔달라', '이게 지금 뭐냐, 나라꼴이' 바꿔 달라는 열망들이 (크게) 모여져 있는 게 처음이었어요. '싸우지 말아라' 얘기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왜 못 싸우냐' (말하십니다)."]
김 후보는 충청권광역철도 도심 통과 노선에 청주체육관역을 설치하고, 분평동 일대를 지나는 서원선을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24시간 돌봄 체계 등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위한 종합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김진모/국민의힘 후보 :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를 선택하시면 서원이 바뀔 것입니다. 지난 20년 민주당의 서원이 침체되고 낙후됐지만, 새로운 서원을 (만들겠습니다)."]
국회로 직행하는 첫 지방의원 출신 탄생이냐 20년 진보 텃밭에서의 보수 후보 당선이냐, 청주 서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맞대결 경쟁이 치열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박소현
충북 총선 후보와 지역별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청주 서원'과 '제천·단양' 선거구로 가봅니다.
청주의 교육과 사법·행정 중심지로 꼽히는 서원에서는 여·야 양자 대결이 치열합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 서원에서는 충북도의원을 두 차례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와, 검사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민정2비서관으로 일한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맞붙습니다.
두 후보 모두 청주교도소 등 3개의 법무시설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라면서 교도소 이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서원구 5개 대학과 주변 주거 지역을 연계해 첨단교육특구로 만들겠다, 낡은 종합운동장을 대신하고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시설을 짓겠다, 2천억 원 이상 드는 이전 비용은 부지 개발 이익이나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한 투자로 충당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후보는 구청과 병무청 등 도심권에 편중된 행정기관을 남이면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원구 전체를 녹지 중심의 정원도시로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이광희/더불어민주당 후보 : "'이번에 좀 바꿔달라', '이게 지금 뭐냐, 나라꼴이' 바꿔 달라는 열망들이 (크게) 모여져 있는 게 처음이었어요. '싸우지 말아라' 얘기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왜 못 싸우냐' (말하십니다)."]
김 후보는 충청권광역철도 도심 통과 노선에 청주체육관역을 설치하고, 분평동 일대를 지나는 서원선을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24시간 돌봄 체계 등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위한 종합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김진모/국민의힘 후보 :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를 선택하시면 서원이 바뀔 것입니다. 지난 20년 민주당의 서원이 침체되고 낙후됐지만, 새로운 서원을 (만들겠습니다)."]
국회로 직행하는 첫 지방의원 출신 탄생이냐 20년 진보 텃밭에서의 보수 후보 당선이냐, 청주 서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맞대결 경쟁이 치열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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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후보와 지역별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청주 서원'과 '제천·단양' 선거구로 가봅니다.
청주의 교육과 사법·행정 중심지로 꼽히는 서원에서는 여·야 양자 대결이 치열합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 서원에서는 충북도의원을 두 차례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와, 검사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민정2비서관으로 일한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맞붙습니다.
두 후보 모두 청주교도소 등 3개의 법무시설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라면서 교도소 이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서원구 5개 대학과 주변 주거 지역을 연계해 첨단교육특구로 만들겠다, 낡은 종합운동장을 대신하고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시설을 짓겠다, 2천억 원 이상 드는 이전 비용은 부지 개발 이익이나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한 투자로 충당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후보는 구청과 병무청 등 도심권에 편중된 행정기관을 남이면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원구 전체를 녹지 중심의 정원도시로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이광희/더불어민주당 후보 : "'이번에 좀 바꿔달라', '이게 지금 뭐냐, 나라꼴이' 바꿔 달라는 열망들이 (크게) 모여져 있는 게 처음이었어요. '싸우지 말아라' 얘기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왜 못 싸우냐' (말하십니다)."]
김 후보는 충청권광역철도 도심 통과 노선에 청주체육관역을 설치하고, 분평동 일대를 지나는 서원선을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24시간 돌봄 체계 등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위한 종합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김진모/국민의힘 후보 :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를 선택하시면 서원이 바뀔 것입니다. 지난 20년 민주당의 서원이 침체되고 낙후됐지만, 새로운 서원을 (만들겠습니다)."]
국회로 직행하는 첫 지방의원 출신 탄생이냐 20년 진보 텃밭에서의 보수 후보 당선이냐, 청주 서원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는 맞대결 경쟁이 치열합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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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총선 후보와 지역별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청주 서원'과 '제천·단양' 선거구로 가봅니다.
청주의 교육과 사법·행정 중심지로 꼽히는 서원에서는 여·야 양자 대결이 치열합니다.
진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 서원에서는 충북도의원을 두 차례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와, 검사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민정2비서관으로 일한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맞붙습니다.
두 후보 모두 청주교도소 등 3개의 법무시설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라면서 교도소 이전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서원구 5개 대학과 주변 주거 지역을 연계해 첨단교육특구로 만들겠다, 낡은 종합운동장을 대신하고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시설을 짓겠다, 2천억 원 이상 드는 이전 비용은 부지 개발 이익이나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한 투자로 충당한다는 구상입니다.
이 후보는 구청과 병무청 등 도심권에 편중된 행정기관을 남이면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원구 전체를 녹지 중심의 정원도시로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이광희/더불어민주당 후보 : "'이번에 좀 바꿔달라', '이게 지금 뭐냐, 나라꼴이' 바꿔 달라는 열망들이 (크게) 모여져 있는 게 처음이었어요. '싸우지 말아라' 얘기하는데, 오히려 지금은 '왜 못 싸우냐' (말하십니다)."]
김 후보는 충청권광역철도 도심 통과 노선에 청주체육관역을 설치하고, 분평동 일대를 지나는 서원선을 신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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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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