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제천·단양’ 후보와 공약은?
입력 2024.03.27 (10:50)
수정 2024.03.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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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제천·단양입니다.
공직자 출신의 후보 4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청주 상당과 함께 후보가 가장 많은데요.
모두 '지역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저마다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정책 전문가'를 자처하면서 지방의 자주 재원, 2,700억 원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인구 감소 위기 지역의 자립성을 키워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도 약속했습니다.
[이경용/더불어민주당 후보 : "못 찾아 먹은 예산이 많습니다. 물로 인한 예산, 폐기물로 인한 예산…. 제가 꼭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힘있는 재선'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제천·단양~수서 KTX 연결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외국인 정착을 지원하는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단양 구경시장의 주차타워 조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후보 : "제천이 수도권과 또 강남, 서울역 모두 1시간 이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제천 단양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무엇보다 주력하겠습니다."]
민선6기 제천시장을 지낸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대기업과 투자 유치를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북부권에 닥터 헬기를 도입해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안도 내놨습니다.
단양 지하주차 광장 건설도 약속했습니다.
[이근규/새로운미래 후보 : "'가지 않아도 된다', 바로 제천에서 이 땅을 지키면서 참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우리들의 꿈을 비전을 만들어가는 그러한 시대를 (열겠습니다)."]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인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제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안을 내놨습니다.
단양~제천 간 도로건설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천 의림지 일대 관광단지 확대와 충주~제천 간 강변 자전거도로 조성 등도 약속했습니다.
[권석창/무소속 후보 :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주 환경도 개선해야 되고, 우선 도로 교통·철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다당 다자 구도로 그 어느 선거구보다 각축전을 예고한 제천·단양 후보들의 유세전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박소현
이어서 제천·단양입니다.
공직자 출신의 후보 4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청주 상당과 함께 후보가 가장 많은데요.
모두 '지역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저마다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정책 전문가'를 자처하면서 지방의 자주 재원, 2,700억 원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인구 감소 위기 지역의 자립성을 키워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도 약속했습니다.
[이경용/더불어민주당 후보 : "못 찾아 먹은 예산이 많습니다. 물로 인한 예산, 폐기물로 인한 예산…. 제가 꼭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힘있는 재선'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제천·단양~수서 KTX 연결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외국인 정착을 지원하는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단양 구경시장의 주차타워 조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후보 : "제천이 수도권과 또 강남, 서울역 모두 1시간 이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제천 단양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무엇보다 주력하겠습니다."]
민선6기 제천시장을 지낸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대기업과 투자 유치를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북부권에 닥터 헬기를 도입해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안도 내놨습니다.
단양 지하주차 광장 건설도 약속했습니다.
[이근규/새로운미래 후보 : "'가지 않아도 된다', 바로 제천에서 이 땅을 지키면서 참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우리들의 꿈을 비전을 만들어가는 그러한 시대를 (열겠습니다)."]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인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제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안을 내놨습니다.
단양~제천 간 도로건설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천 의림지 일대 관광단지 확대와 충주~제천 간 강변 자전거도로 조성 등도 약속했습니다.
[권석창/무소속 후보 :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주 환경도 개선해야 되고, 우선 도로 교통·철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다당 다자 구도로 그 어느 선거구보다 각축전을 예고한 제천·단양 후보들의 유세전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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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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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27 10:50:58
- 수정2024-03-27 1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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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제천·단양입니다.
공직자 출신의 후보 4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청주 상당과 함께 후보가 가장 많은데요.
모두 '지역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저마다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정책 전문가'를 자처하면서 지방의 자주 재원, 2,700억 원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인구 감소 위기 지역의 자립성을 키워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도 약속했습니다.
[이경용/더불어민주당 후보 : "못 찾아 먹은 예산이 많습니다. 물로 인한 예산, 폐기물로 인한 예산…. 제가 꼭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힘있는 재선'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제천·단양~수서 KTX 연결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외국인 정착을 지원하는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단양 구경시장의 주차타워 조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후보 : "제천이 수도권과 또 강남, 서울역 모두 1시간 이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제천 단양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무엇보다 주력하겠습니다."]
민선6기 제천시장을 지낸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대기업과 투자 유치를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북부권에 닥터 헬기를 도입해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안도 내놨습니다.
단양 지하주차 광장 건설도 약속했습니다.
[이근규/새로운미래 후보 : "'가지 않아도 된다', 바로 제천에서 이 땅을 지키면서 참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우리들의 꿈을 비전을 만들어가는 그러한 시대를 (열겠습니다)."]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인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제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안을 내놨습니다.
단양~제천 간 도로건설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천 의림지 일대 관광단지 확대와 충주~제천 간 강변 자전거도로 조성 등도 약속했습니다.
[권석창/무소속 후보 :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주 환경도 개선해야 되고, 우선 도로 교통·철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다당 다자 구도로 그 어느 선거구보다 각축전을 예고한 제천·단양 후보들의 유세전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그래픽:박소현
이어서 제천·단양입니다.
공직자 출신의 후보 4명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청주 상당과 함께 후보가 가장 많은데요.
모두 '지역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저마다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송국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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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정책 전문가'를 자처하면서 지방의 자주 재원, 2,700억 원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인구 감소 위기 지역의 자립성을 키워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도 약속했습니다.
[이경용/더불어민주당 후보 : "못 찾아 먹은 예산이 많습니다. 물로 인한 예산, 폐기물로 인한 예산…. 제가 꼭 찾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는 '힘있는 재선'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제천·단양~수서 KTX 연결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외국인 정착을 지원하는 이민자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단양 구경시장의 주차타워 조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후보 : "제천이 수도권과 또 강남, 서울역 모두 1시간 이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제천 단양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무엇보다 주력하겠습니다."]
민선6기 제천시장을 지낸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대기업과 투자 유치를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북부권에 닥터 헬기를 도입해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안도 내놨습니다.
단양 지하주차 광장 건설도 약속했습니다.
[이근규/새로운미래 후보 : "'가지 않아도 된다', 바로 제천에서 이 땅을 지키면서 참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우리들의 꿈을 비전을 만들어가는 그러한 시대를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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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제천 간 도로건설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천 의림지 일대 관광단지 확대와 충주~제천 간 강변 자전거도로 조성 등도 약속했습니다.
[권석창/무소속 후보 :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주 환경도 개선해야 되고, 우선 도로 교통·철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야 합니다)."]
다당 다자 구도로 그 어느 선거구보다 각축전을 예고한 제천·단양 후보들의 유세전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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