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3명 고발 외

입력 2024.03.27 (19:25) 수정 2024.03.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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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3명을 고발했습니다.

전남선관위는 지난해 12월 지인에게 모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달라고 부탁하고 행사 당일 교통비 명목으로 현금 35만 원을 지급한 혐의로 A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선운동을 할 수 없는데도 예비후보자의 홍보 문자를 보내거나 당내 경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2명도 관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남선관위는 지금까지 선거법 위반 행위 32건을 적발해 11건은 고발하고 21건은 경고 조치했습니다.

봄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내일 개막

국내 대표 봄 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10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내일(28)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나흘 동안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인문'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내일 저녁 7시 '왕인 테마 행렬'을 시작으로 올해 최초로 도입된 '야간 행렬'이 선뵙니다.

또 부산문화재단과 협업한 부산의 조선통신사 행렬인 '행차길놀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랑애 서포터즈’…전남도 고향사랑 열풍 확산 추진

전라남도가 오는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 1촌 맺기 행사를 벌이고 고향사랑 열풍을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과 1촌처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입니다.

당첨 규모는 250여명으로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각각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등 4천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포인트가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진화위, 故 이기홍 선생 항일독립운동 진실 규명

1930년대 해남 북평면에서 전남운동협의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벌인 고 이기홍 선생에 대해 진실 규명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고 이기홍 선생이 1933년 5월 해남군 북평면 성도암에서 농민운동을 위해 전남운동협의회를 결성하고 치안유지법 위반 등으로 일제에 검거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기홍 선생은 또 강진군에서 강진적색농민조합 결성에도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진화위는 이씨에 대한 명예회복 추진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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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전남도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3명 고발 외
    • 입력 2024-03-27 19:25:05
    • 수정2024-03-27 20:27:54
    뉴스7(광주)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3명을 고발했습니다.

전남선관위는 지난해 12월 지인에게 모 예비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달라고 부탁하고 행사 당일 교통비 명목으로 현금 35만 원을 지급한 혐의로 A씨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선운동을 할 수 없는데도 예비후보자의 홍보 문자를 보내거나 당내 경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2명도 관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남선관위는 지금까지 선거법 위반 행위 32건을 적발해 11건은 고발하고 21건은 경고 조치했습니다.

봄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내일 개막

국내 대표 봄 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100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내일(28)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나흘 동안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인문'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내일 저녁 7시 '왕인 테마 행렬'을 시작으로 올해 최초로 도입된 '야간 행렬'이 선뵙니다.

또 부산문화재단과 협업한 부산의 조선통신사 행렬인 '행차길놀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랑애 서포터즈’…전남도 고향사랑 열풍 확산 추진

전라남도가 오는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 1촌 맺기 행사를 벌이고 고향사랑 열풍을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과 1촌처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입니다.

당첨 규모는 250여명으로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각각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등 4천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포인트가 경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진화위, 故 이기홍 선생 항일독립운동 진실 규명

1930년대 해남 북평면에서 전남운동협의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벌인 고 이기홍 선생에 대해 진실 규명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고 이기홍 선생이 1933년 5월 해남군 북평면 성도암에서 농민운동을 위해 전남운동협의회를 결성하고 치안유지법 위반 등으로 일제에 검거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기홍 선생은 또 강진군에서 강진적색농민조합 결성에도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진화위는 이씨에 대한 명예회복 추진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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