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시, 11월 벽지 노선 자율주행 ‘마실 버스’ 운행 외

이어서 강릉입니다.

강릉시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 운행 지구 서비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8억 원을 들여 올해 11월부터 강릉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 보건진료소까지 13km 구간에 자율주행 마실버스 1대를 투입해 운행합니다.

강릉시는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수요 응답형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척시티투어’ 다음 달부터 운영…천 원에 이용

삼척시가 다음 달(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주요 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는 삼척시티투어를 운영합니다.

요금은 6,000원이지만, 이 가운데 5,000원을 지역 화폐로 환급해 줘, 사실상 천 원에 이용하는 겁니다.

삼척시티투어는 죽서루와 해상케이블카, 대금굴 등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매주 금·토·일, 주 3회 운영됩니다.

선박 위성 조난신호기 조난 신호 96.5%는 오발신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5년간 선박 위성 조난 신호기를 통해 접수된 조난 신호 2,515건 가운데 96.5%인 2,426건이 오발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불필요한 현장 출동을 줄이기 위해 위성 조난 신호기가 설치된 선박 61척을 대상으로 신호기 설치 상태와 동작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속초 ‘2024 영랑호 벚꽃 축제’ 한 번 더 열어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 올해 속초 '영랑호 벚꽃 축제'가 한 번 더 열립니다.

속초시는 오는 30일과 31일 열리는 '2024 영랑호 벚꽃축제'를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4월) 6일과 7일에도 한 번 더 열기로 했습니다.

또, 당초 예정한 행사장 차량 전면 통제를 취소하고, 교통 정리 요원을 하루에 30명씩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