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미국 재외투표등록 3만여 명 투표 시작

입력 2024.03.28 (05:43) 수정 2024.03.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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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각으로 27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첫날을 맞아 주요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사전 등록한 유권자들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미국 지역 재외국민 투표는 주미 대사관이 있는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애틀랜타 등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다만 일부 지역 투표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운영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투표에 등록한 미국 현지 영주권자와 일시 체류자 등 재외선거 유권자는 모두 3만3천615명입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등록 유권자(4만562명)와 비교하면 17% 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한인들이 밀집한 미 서부 LA총영사관 투표소를 비롯해 재외투표를 위해 사전 등록을 한 유권자 중에는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아 선거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날 미주 지역 재외 투표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일부 유권자들은 재외선거인 신분을 입증하는 영주권과 비자 원본 등을 지참하지 않아 아쉽게 발길을 돌린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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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미국 재외투표등록 3만여 명 투표 시작
    • 입력 2024-03-28 05:43:57
    • 수정2024-03-28 06:47:49
    국제
미국 현지 시각으로 27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첫날을 맞아 주요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사전 등록한 유권자들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미국 지역 재외국민 투표는 주미 대사관이 있는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애틀랜타 등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다만 일부 지역 투표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운영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투표에 등록한 미국 현지 영주권자와 일시 체류자 등 재외선거 유권자는 모두 3만3천615명입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등록 유권자(4만562명)와 비교하면 17% 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한인들이 밀집한 미 서부 LA총영사관 투표소를 비롯해 재외투표를 위해 사전 등록을 한 유권자 중에는 이날 오전 이른 시간부터 투표소를 찾아 선거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날 미주 지역 재외 투표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일부 유권자들은 재외선거인 신분을 입증하는 영주권과 비자 원본 등을 지참하지 않아 아쉽게 발길을 돌린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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