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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충북 11명 평균 17억 원

입력 2024.03.28 (08:38) 수정 2024.03.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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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고위 공직자의 재산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충북의 경우, 김영환 도지사는 서울 종로의 건물 3채를 매도하는 과정 등에서 채무 84억 원이 생겨 마이너스 8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15억 3천만 원, 황영호 도의장은 2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재산이 5천여만 원씩 늘었습니다.

충북 단체장 11명의 평균 재산은 17억 5천여만 원이고, 최고액 신고자는 정영철 영동군수로 87억 2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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