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해찬 “여당 대표 욕설까지…막말에 흔들려선 안 돼”

입력 2024.03.29 (10:38) 수정 2024.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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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29일) 선대위 캠프와 후보들을 향해 여당의 흠잡기와 막말 공세에 흔들려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경기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회의에서 “선거가 시작되니 흑색선전과 막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당의 후보들뿐 아니라 일부 언론이 가짜뉴스를 뿌리거나 의혹을 침소봉대하는 일이 앞으로 더 심해질듯 하다”면서 “심지어 여당 대표는 상대에게 할 수 없는 욕설까지 퍼부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들을 향해 “우리 당은 새롭게 마음을 다듬어야 한다”며 “겸손하고 진중하고 품위 있는 선거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정권 심판 의지를 받드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이렇게 망가졌는데 여기서 의회 권력까지 빼앗기면 앞으로 3년간 국민이 숨도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이 정권의 무모함, 무도함, 무자비함을 막을 수 있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조정식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선대위의 사전 투표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투표장에 나와줄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사전 투표 독려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발언했다가 비판이 거세게 일자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며 급히 입장을 바꿨다”면서 “투표율 낮추기에 급급하며 우왕좌왕하는 국민의힘이 참으로 볼썽사납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본심은 분노한 국민들께서 투표장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 아니냐”며 “국민을 무시하는 이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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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이해찬 “여당 대표 욕설까지…막말에 흔들려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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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29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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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29일) 선대위 캠프와 후보들을 향해 여당의 흠잡기와 막말 공세에 흔들려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경기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회의에서 “선거가 시작되니 흑색선전과 막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당의 후보들뿐 아니라 일부 언론이 가짜뉴스를 뿌리거나 의혹을 침소봉대하는 일이 앞으로 더 심해질듯 하다”면서 “심지어 여당 대표는 상대에게 할 수 없는 욕설까지 퍼부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들을 향해 “우리 당은 새롭게 마음을 다듬어야 한다”며 “겸손하고 진중하고 품위 있는 선거운동을 통해 국민들의 정권 심판 의지를 받드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이렇게 망가졌는데 여기서 의회 권력까지 빼앗기면 앞으로 3년간 국민이 숨도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이 정권의 무모함, 무도함, 무자비함을 막을 수 있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조정식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선대위의 사전 투표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투표장에 나와줄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사전 투표 독려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발언했다가 비판이 거세게 일자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며 급히 입장을 바꿨다”면서 “투표율 낮추기에 급급하며 우왕좌왕하는 국민의힘이 참으로 볼썽사납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본심은 분노한 국민들께서 투표장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 아니냐”며 “국민을 무시하는 이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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