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수도권 집중 유세…한동훈 “범죄자 심판 선거”
입력 2024.03.29 (12:05)
수정 2024.03.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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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논란 등을 언급하며 '범죄자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선거 운동 이틀째인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이전은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면서 동시에 영등포 발전의 신호탄"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문제 논란도 파고들었습니다.
양문석 후보가 강남 지역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 대학생 딸이 11억 원을 대출받았던 것과 관련해 "청년 중에 11억을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했습니다.
공영운 후보가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주택을 증여한 것에 대해서도 공 후보가 근무한 회사의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논란에는 "사기꾼을 변호해서 22억 원을 받은 거"라며 "그 정도면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범죄자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는데 이재명, 조국 대표가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벌써부터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이재명, 조국 대표는 "둘이 뭉쳐 있으면 범죄자연대처럼 보일까 봐 당만 다른 척할 뿐"이라며 마음이 잘 맞으면서 왜 합당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후에는 경기도 안양, 군포, 안산을 찾아 신도시 재정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화성, 평택, 오산 등 '반도체 벨트'를 방문해 한 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논란 등을 언급하며 '범죄자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선거 운동 이틀째인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이전은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면서 동시에 영등포 발전의 신호탄"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문제 논란도 파고들었습니다.
양문석 후보가 강남 지역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 대학생 딸이 11억 원을 대출받았던 것과 관련해 "청년 중에 11억을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했습니다.
공영운 후보가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주택을 증여한 것에 대해서도 공 후보가 근무한 회사의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논란에는 "사기꾼을 변호해서 22억 원을 받은 거"라며 "그 정도면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범죄자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는데 이재명, 조국 대표가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벌써부터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이재명, 조국 대표는 "둘이 뭉쳐 있으면 범죄자연대처럼 보일까 봐 당만 다른 척할 뿐"이라며 마음이 잘 맞으면서 왜 합당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후에는 경기도 안양, 군포, 안산을 찾아 신도시 재정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화성, 평택, 오산 등 '반도체 벨트'를 방문해 한 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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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29 14: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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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논란 등을 언급하며 '범죄자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선거 운동 이틀째인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이전은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면서 동시에 영등포 발전의 신호탄"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문제 논란도 파고들었습니다.
양문석 후보가 강남 지역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 대학생 딸이 11억 원을 대출받았던 것과 관련해 "청년 중에 11억을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했습니다.
공영운 후보가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주택을 증여한 것에 대해서도 공 후보가 근무한 회사의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논란에는 "사기꾼을 변호해서 22억 원을 받은 거"라며 "그 정도면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범죄자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는데 이재명, 조국 대표가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벌써부터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이재명, 조국 대표는 "둘이 뭉쳐 있으면 범죄자연대처럼 보일까 봐 당만 다른 척할 뿐"이라며 마음이 잘 맞으면서 왜 합당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후에는 경기도 안양, 군포, 안산을 찾아 신도시 재정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화성, 평택, 오산 등 '반도체 벨트'를 방문해 한 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논란 등을 언급하며 '범죄자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식선거 운동 이틀째인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이전은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면서 동시에 영등포 발전의 신호탄"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문제 논란도 파고들었습니다.
양문석 후보가 강남 지역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 대학생 딸이 11억 원을 대출받았던 것과 관련해 "청년 중에 11억을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했습니다.
공영운 후보가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주택을 증여한 것에 대해서도 공 후보가 근무한 회사의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논란에는 "사기꾼을 변호해서 22억 원을 받은 거"라며 "그 정도면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범죄자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는데 이재명, 조국 대표가 연대한 정치 세력을 청산하고 정치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벌써부터 다 이긴 듯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이재명, 조국 대표는 "둘이 뭉쳐 있으면 범죄자연대처럼 보일까 봐 당만 다른 척할 뿐"이라며 마음이 잘 맞으면서 왜 합당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후에는 경기도 안양, 군포, 안산을 찾아 신도시 재정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화성, 평택, 오산 등 '반도체 벨트'를 방문해 한 표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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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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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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