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당, “정권 심판 위해 단독 과반 절실”…제3지대도 분주
입력 2024.03.31 (07:03)
수정 2024.03.31 (07: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독 과반'이 절실하다면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거 승패를 가를 수도 있는 격전지, '한강벨트'를 오가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제3지대 정당들도 전국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한강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송파 3개 지역구를 시작으로, 강동, 광진, 용산, 서대문 등을 가로지르며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단독 과반이 절실하다면서 국민의힘의 읍소 작전에 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만약에 여기에 속아서 다시 국회 과반 의석을 그들에게 넘겨주거나, 국회 1당을 그들에게 맡기는 순간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선거인만큼 여당에 입법권을 넘겨줘선 안된다며 '정권 심판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서 국민을 배반하는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보여주십시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을 후보 : "이 초보정권 불량정권에게 여러분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심판선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여러분 반드시 투표하실 거죠."]
특히 이번 총선의 관건은 투표율에 있다면서, 절대 방심하지 말고 투표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방관하고 외면하는 것은 중립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투표를) 포기하면 그 몫은 곧 이 사회 소수 기득권자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찾아 교회와 성당 부활절 행사 등에 참석합니다.
제3지대 등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제주,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광주,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에서 각각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호남 지역에서 기자회견으로 지지층을 끌어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독 과반'이 절실하다면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거 승패를 가를 수도 있는 격전지, '한강벨트'를 오가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제3지대 정당들도 전국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한강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송파 3개 지역구를 시작으로, 강동, 광진, 용산, 서대문 등을 가로지르며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단독 과반이 절실하다면서 국민의힘의 읍소 작전에 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만약에 여기에 속아서 다시 국회 과반 의석을 그들에게 넘겨주거나, 국회 1당을 그들에게 맡기는 순간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선거인만큼 여당에 입법권을 넘겨줘선 안된다며 '정권 심판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서 국민을 배반하는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보여주십시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을 후보 : "이 초보정권 불량정권에게 여러분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심판선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여러분 반드시 투표하실 거죠."]
특히 이번 총선의 관건은 투표율에 있다면서, 절대 방심하지 말고 투표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방관하고 외면하는 것은 중립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투표를) 포기하면 그 몫은 곧 이 사회 소수 기득권자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찾아 교회와 성당 부활절 행사 등에 참석합니다.
제3지대 등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제주,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광주,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에서 각각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호남 지역에서 기자회견으로 지지층을 끌어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총선] 민주당, “정권 심판 위해 단독 과반 절실”…제3지대도 분주
-
- 입력 2024-03-31 07:03:10
- 수정2024-03-31 07:26:10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독 과반'이 절실하다면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거 승패를 가를 수도 있는 격전지, '한강벨트'를 오가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제3지대 정당들도 전국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한강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송파 3개 지역구를 시작으로, 강동, 광진, 용산, 서대문 등을 가로지르며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단독 과반이 절실하다면서 국민의힘의 읍소 작전에 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만약에 여기에 속아서 다시 국회 과반 의석을 그들에게 넘겨주거나, 국회 1당을 그들에게 맡기는 순간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선거인만큼 여당에 입법권을 넘겨줘선 안된다며 '정권 심판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서 국민을 배반하는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보여주십시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을 후보 : "이 초보정권 불량정권에게 여러분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심판선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여러분 반드시 투표하실 거죠."]
특히 이번 총선의 관건은 투표율에 있다면서, 절대 방심하지 말고 투표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방관하고 외면하는 것은 중립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투표를) 포기하면 그 몫은 곧 이 사회 소수 기득권자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찾아 교회와 성당 부활절 행사 등에 참석합니다.
제3지대 등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제주,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광주,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에서 각각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호남 지역에서 기자회견으로 지지층을 끌어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단독 과반'이 절실하다면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선거 승패를 가를 수도 있는 격전지, '한강벨트'를 오가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제3지대 정당들도 전국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이른바 '한강벨트'를 공략했습니다.
송파 3개 지역구를 시작으로, 강동, 광진, 용산, 서대문 등을 가로지르며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단독 과반이 절실하다면서 국민의힘의 읍소 작전에 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만약에 여기에 속아서 다시 국회 과반 의석을 그들에게 넘겨주거나, 국회 1당을 그들에게 맡기는 순간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선거인만큼 여당에 입법권을 넘겨줘선 안된다며 '정권 심판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번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서 국민을 배반하는 정권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보여주십시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을 후보 : "이 초보정권 불량정권에게 여러분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심판선거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여러분 반드시 투표하실 거죠."]
특히 이번 총선의 관건은 투표율에 있다면서, 절대 방심하지 말고 투표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방관하고 외면하는 것은 중립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투표를) 포기하면 그 몫은 곧 이 사회 소수 기득권자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찾아 교회와 성당 부활절 행사 등에 참석합니다.
제3지대 등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제주,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광주,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에서 각각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호남 지역에서 기자회견으로 지지층을 끌어모았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
김진호 기자 hit@kbs.co.kr
김진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