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 “윤 대통령 국정 쇄신책 마련해야…이종섭 특검법 추진도”

입력 2024.04.01 (14:05) 수정 2024.04.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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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은 총선 뒤 윤 대통령이 전면적인 국정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 여당에 공세를 폈습니다.

사퇴한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에 대해서도 중간 고리일 뿐이라며 공수처 수사를 받고 특검법을 만들어 추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대책회의를 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여당에 대해 공세를 폈습니다.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총선 후에 윤석열 대통령이 전면적인 국정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사과 요구가 나왔다"며 "자업자득"이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은 사과에 그치지 않고, 국정 쇄신책을 가지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를 만나 국정 운영의 큰 합의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선 실언과 설화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도 했습니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가 사퇴한 것과 관련해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전 주호주 대사는 중간 고리일 뿐이라며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법을 만들어 반드시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 지역 후보들 지원에 나서고, 저녁에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거리 유세를 벌입니다.

이런 가운데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의 전면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오늘 녹색정의당은 충북과 경북, 개혁신당은 서울과 경기를 찾아 유세를 이어 갑니다.

새로운미래는 서울과 광주를 중심으로, 조국혁신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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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1 14:05:16
    • 수정2024-04-01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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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은 총선 뒤 윤 대통령이 전면적인 국정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 여당에 공세를 폈습니다.

사퇴한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에 대해서도 중간 고리일 뿐이라며 공수처 수사를 받고 특검법을 만들어 추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대책회의를 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여당에 대해 공세를 폈습니다.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총선 후에 윤석열 대통령이 전면적인 국정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사과 요구가 나왔다"며 "자업자득"이라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은 사과에 그치지 않고, 국정 쇄신책을 가지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를 만나 국정 운영의 큰 합의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선 실언과 설화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도 했습니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가 사퇴한 것과 관련해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전 주호주 대사는 중간 고리일 뿐이라며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법을 만들어 반드시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 지역 후보들 지원에 나서고, 저녁에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거리 유세를 벌입니다.

이런 가운데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의 전면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오늘 녹색정의당은 충북과 경북, 개혁신당은 서울과 경기를 찾아 유세를 이어 갑니다.

새로운미래는 서울과 광주를 중심으로, 조국혁신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표심을 공략합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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