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

입력 2024.04.01 (19:41) 수정 2024.04.01 (20: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 명 가량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박람회 폐막 후 새 단장을 마친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정원에 접목하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내걸었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원 한 가운데 길다란 푸른 잔디밭과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우주 비행선이 내려앉은 모습과 활주로를 연상시킵니다.

175미터에 이르는 다리 내부는 우주와 물, 순천만습지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디어 작품들로 채워졌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변신을 가장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김은민/인천시 송도구 : "꿈의 길이라고 해서 우주비행 모형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어서 아기자기한 것들이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국제정원박람회 후 5개월 간 새 단장을 거쳐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우주'와 '애니메이션'을 정원에 접목시킨 게 특징입니다.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정원부터 EBS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두다하우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자/전남 순천시 : "새롭게 변화된 것도 많았고 볼 수 있는 게 많아서 와 소리가 먼저 나오는 그런 것. 우주인도 놀러오는 곳 순천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어요."]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은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정원과 순천동천을 잇는 수상 퍼레이드도 마련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주인도 놀러 오는’…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
    • 입력 2024-04-01 19:41:49
    • 수정2024-04-01 20:06:22
    뉴스 7
[앵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 명 가량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박람회 폐막 후 새 단장을 마친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정원에 접목하고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내걸었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원 한 가운데 길다란 푸른 잔디밭과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우주 비행선이 내려앉은 모습과 활주로를 연상시킵니다.

175미터에 이르는 다리 내부는 우주와 물, 순천만습지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디어 작품들로 채워졌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변신을 가장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김은민/인천시 송도구 : "꿈의 길이라고 해서 우주비행 모형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어서 아기자기한 것들이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국제정원박람회 후 5개월 간 새 단장을 거쳐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우주'와 '애니메이션'을 정원에 접목시킨 게 특징입니다.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정원부터 EBS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두다하우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자/전남 순천시 : "새롭게 변화된 것도 많았고 볼 수 있는 게 많아서 와 소리가 먼저 나오는 그런 것. 우주인도 놀러오는 곳 순천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어요."]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은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정원과 순천동천을 잇는 수상 퍼레이드도 마련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