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불법 카메라’ 공범 검거 외

입력 2024.04.02 (00:11) 수정 2024.04.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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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불법 카메라’ 공범 검거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공범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미 구속된 유튜버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공범 2명을 붙잡았는데요.

이들은 모두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였습니다.

부정투표 감시를 자처하는 방송에 공감해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투표소는 36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손님도 마다하고…

택시기사가 손님을 목적지보다 먼저 내리도록 양해를 구한 뒤 급히 한 차량을 쫓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합니다.

멈출 줄 알았던 차량이 그대로 달아나자 택시가 그 뒤를 쫓는데요.

도주차량을 아파트 주차장까지 따라가 경찰의 검거를 도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0대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습니다.

[박지훈/택시기사 : "한창 일할 시간이거든요. 그게 중요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순간 판단이 2차, 3차 사고를 내지 않을까 그게 불안했고..."]

경찰은 택시기사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습니다.

경고 없이 ‘영구 정지’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광고에 대해, 구글이 초강력 제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자사 포털과 유튜브 등에서 사칭 광고를 한 광고주의 계정을 사전 경고 없이 영구 정지하겠단 겁니다.

사전에 경고한 뒤 항변 시간을 줬던 이전과는 대비되는데요.

메타를 비롯한 다른 플랫폼도 관련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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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카메라’ 공범 검거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공범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미 구속된 유튜버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공범 2명을 붙잡았는데요.

이들은 모두 A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였습니다.

부정투표 감시를 자처하는 방송에 공감해 범행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투표소는 36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손님도 마다하고…

택시기사가 손님을 목적지보다 먼저 내리도록 양해를 구한 뒤 급히 한 차량을 쫓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합니다.

멈출 줄 알았던 차량이 그대로 달아나자 택시가 그 뒤를 쫓는데요.

도주차량을 아파트 주차장까지 따라가 경찰의 검거를 도왔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0대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습니다.

[박지훈/택시기사 : "한창 일할 시간이거든요. 그게 중요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순간 판단이 2차, 3차 사고를 내지 않을까 그게 불안했고..."]

경찰은 택시기사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습니다.

경고 없이 ‘영구 정지’

유명인을 사칭한 사기 광고에 대해, 구글이 초강력 제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자사 포털과 유튜브 등에서 사칭 광고를 한 광고주의 계정을 사전 경고 없이 영구 정지하겠단 겁니다.

사전에 경고한 뒤 항변 시간을 줬던 이전과는 대비되는데요.

메타를 비롯한 다른 플랫폼도 관련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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