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난해보다 평균 3.3% 올라 외

입력 2024.04.02 (19:32) 수정 2024.04.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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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경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1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올랐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인 생활물가 지수도 경남은 3.9% 올랐고, 신선 채소나 과일 등 신선식품 지수 역시 19.9% 올랐습니다.

남해 전통시장 화재…3백여만 원 피해

오늘(2일) 새벽 2시쯤 남해군 남해읍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시장 좌판 건물 10㎡와 분전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검찰, ‘성추행 혐의’ 거창군 간부 공무원 징역 6개월 구형

검찰이 오늘(2일) 창원지법 거창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20대 여경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거창군 4급 간부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거창의 한 축제 회식 자리에서, 한 여경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적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소방 최준철·경남소방 이채헌, KBS 119상 본상

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경남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과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최준철 소방위가 본상을 받았습니다.

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은 2013년 임용돼, 1만 2천여 건의 구급 활동에 나섰습니다.

2006년 임용된 최준철 소방위는 구급전문교육사로, 심폐소생술로 21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119상은 재난현장 활동에 공로가 큰 소방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김해에 둥지 튼 황새 1차 자연부화 실패

김해시 화포천 습지 인근 봉하뜰 방사장의 황새 한 쌍이 낳은 알이 자연 부화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2월 황새 한 쌍은 5개 알 중 무정란을 제외한 3개 알을 품었지만, 부화 최대 기준일인 35일이 넘도록 부화 조짐이 없었습니다.

김해시는 황새가 다시 알을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타이완 수출

SK오션플랜트가 고성군 생산기지에서 제작된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타이완에 수출했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발전 용량 기준 14㎿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1기당 최대 높이는 94m에 무게는 약 2천2백 톤입니다.

경남 18개 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경남 13개 시·군 18개 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최장 6달까지 숙소와 일자리 체험, 기술교육 등을 지원받으며 거주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116명이 참여해, 32명이 실제 농촌으로 이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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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난해보다 평균 3.3% 올라 외
    • 입력 2024-04-02 19:32:17
    • 수정2024-04-02 19:57:15
    뉴스7(창원)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경남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1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올랐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인 생활물가 지수도 경남은 3.9% 올랐고, 신선 채소나 과일 등 신선식품 지수 역시 19.9% 올랐습니다.

남해 전통시장 화재…3백여만 원 피해

오늘(2일) 새벽 2시쯤 남해군 남해읍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시장 좌판 건물 10㎡와 분전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검찰, ‘성추행 혐의’ 거창군 간부 공무원 징역 6개월 구형

검찰이 오늘(2일) 창원지법 거창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20대 여경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거창군 4급 간부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거창의 한 축제 회식 자리에서, 한 여경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성적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소방 최준철·경남소방 이채헌, KBS 119상 본상

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경남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과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 최준철 소방위가 본상을 받았습니다.

양산소방서 이채헌 소방장은 2013년 임용돼, 1만 2천여 건의 구급 활동에 나섰습니다.

2006년 임용된 최준철 소방위는 구급전문교육사로, 심폐소생술로 21명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KBS 119상은 재난현장 활동에 공로가 큰 소방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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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황새가 다시 알을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타이완 수출

SK오션플랜트가 고성군 생산기지에서 제작된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타이완에 수출했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은 발전 용량 기준 14㎿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1기당 최대 높이는 94m에 무게는 약 2천2백 톤입니다.

경남 18개 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경남 13개 시·군 18개 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최장 6달까지 숙소와 일자리 체험, 기술교육 등을 지원받으며 거주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116명이 참여해, 32명이 실제 농촌으로 이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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